성경 말씀 | 행7: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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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교회 간다’ 할 때 ‘예배당 건물’만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교회는 건물 보다 모인 구성원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신약성경 고린도 전서 1장 2절에서는 교회란 무엇인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을 교회라고 말한다. 즉 ‘교회’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의 조직체요, 모임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모든 중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시며, 그 안에 모든 예배와 사역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시행되어한다. 그러므로 건물자체만 말할 때는 ‘예배당, 교회당’이란 명칭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하지만 그 장소에서 예배 드리고,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는 ‘예배당’이라 말하지 않고 ‘교회’라 칭한다. 그래서 예배당에 성도들이 모여 있는 곳을 갈 때는 ‘교회 간다’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그러나 성도들이 아무도 없는 텅 빈 공간을 갈 때는 ‘교회’란 말보다 ‘예배당’을 간다란 말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영어표현에서도 마찬가지로 ‘I am going to church’와 ‘I am going to the church’란 표현이 있다. 언뜻 보기에는 같은 뜻으로 보이지만 그 의미는 정관사 유무에 따라 차이가 난다. 정관사가 있는 ‘the church’를 사용 할 때는 건물을 지칭하는 ‘예배당’을 의미하고, 정관사 없는 ‘Church’는 ‘회중’을 뜻한다.(참조: http://www.treasurej.com/englishl/24944 )
성도가 모이는 곳 곧 예배당(교회당)이 가치가 있는 것은 교회가 예수님을 주로 믿는 거듭난 사람들이 함께 말씀을 나누고, 전도하고, 선교하고, 예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건물을 신성화 하거나, 그 건물 자체가 거룩하다란 말은 아니다. 만일 어떤 교회가 2층 상가 건물을 빌려 사용하다가 확장되어 다른 큰 건물로 입주하고, 그 곳은 새로 학원이 입주했다면, 그 곳을 더 이상 교회나 예배당으로 불리우지 않는다. 왜냐하면 성도들의 모임에 대한 기능과 역할이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 혹 그 장소에 교회간판이 그대로 있다 할지라도 마찬가지이다. 더 나아가 무조건 교회 간판만 세워 모인다고 해서 교회가 아니라 거듭난 성도들의 모임 안에 진리가 선포되고,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가 있는 곳을 말한다. 만일 오래된 예배당(교회당) 건물에 가치를 둘 경우에는 역사적인 가치에서 인정 될 수 있으나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할 수 없다.
신약성경 고린도 전서 1장 2절에서는 교회란 무엇인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을 교회라고 말한다. 즉 ‘교회’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의 조직체요, 모임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모든 중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시며, 그 안에 모든 예배와 사역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된다. 처음엔 ‘교회’란 단어가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인 무리들을 두고 한 말이었으나, 오순절 성령 강림 후 교회 형태가 조직화 되고, 확장되면서 교회는 특정 지정된 한 장소나 모임을 두고 말하지 않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모임과 장소를 교회라 하였다.
‘교회’를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라 한다. 이 단어는 에크 전치와 칼레오(부르다)의 합성어로 ‘밖으로 불러낸 회중’ 곧 ‘하나님께 부름 받는 사람들 또는 모임’을 의미한다. 헬라어 ‘에클레시아’란 용어는 신약 성경 마16장 18절에서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예수님께서 처음 사용하셨지만, 그렇다고 예수님께서 새로 만든 신조어는 아니다. 이 용어는 예수님 이전에 구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LXX)역 성경에서 이미 사용된 용어이다. 70(LXX)역은 ‘회중’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카할’을 ‘에클레시아’로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카할’과 동의어인 ‘에다’는 신약에 ‘회당’을 뜻하는 헬라어 ‘쉬나고게’로 번역하였다.
‘카할’과 ‘에다’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솔로몬 시대 성전에 모인 백성 그리고 바벨론 포로생활 이후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에 이르기까지 구약 성경 전반에 서로 중복되어 사용되었다. (레 16:17, 출12:6, 왕상 8:14, 렘26:17, 욜 2:16) 특별히 사도행전에서 스데반의 설교를 통해 구약의 회중(카할) 곧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에 있을 때를 ‘광야교회’로 표현하므로 ‘에클레시아’란 개념은 이미 구약에서부터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행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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