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왜 교회로 가나? ]
성경 말씀 | 마28:19 a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
---|
아래 글은 제가 "메타"(Facebook) 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옮긴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질문: 나는 왜 교회로 가는가?
이 엉뚱맞은 질문에 답 못하는 성도가 생각보다 많은 듯 합니다.
페친분도 이 질문에 답해보시기 바랍니다.
목회자라면, 이 질문에 더욱 명확하게 답 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 아니면, 성도들을 엉뚱한 곳으로 데려갈 것이니까요.
______________
이 질문에 답하려면,
성경이 계시하는 교회의 본질과 사명이 뭔지
먼저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의 몸"(엡1:23, 고전12:27)이라 말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그의 말씀과 가르침을 준행하는 예수의 살아 움직이는 몸이 되라는 것이지요.
교회는 건물도 교단도 아니고, 우상을 섬기는 종교집단이나 친목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이 땅에 보냄 받은 "예수의 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의 마음을 가지고, 예수의 손과 발 등 각 지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본질이고 존재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무엇을 할 때 예수의 몸이라 일컫게 될까요? 이 무엇이 바로 "교회의 사명" 이 되겠지요.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께서 무엇을 중요하게 하셨는지 살펴봐야 겠지요.
1. 성육신 하심 (하나님께 보냄받음.)
2. 물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세례를 받으심(마3:15~17)
3. 선교적 사명을 감당함 (마4:23)
-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르치다
-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한다
-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다
4. 제자를 삼으신.
5. 죽으심
6. 부활하심
교회가 "예수의 몸" 이라면 예수님같이 위 사역들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위에 열거한 예수님의 핵심 사역 6가지를 한 사역으로 축약한다면 "제자를 삼다" 일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본질에 의한 사명은 "제자를 삼는 것" 입니다. 승천하시기 전 예수님의 대위명령이 증거입니다. (마28:18~20)
대위명령은 지켜도 되고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교회가 그 어떤 다른 사역보다 우선 감당해야 하는 명령인 것입니다! 대위 명령의 핵심 동사는 "제자를 삼아라" 입니다. 이 핵심 동사를 수식하는 분사로서 "가서", "세례를 주고", "가르치라" 입니다.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나는 왜 교회로 가나?"
"교회는 뭘 해야 하나?"
예배, 찬양, 부흥회, 기도회, 봉사, 구제 등 여러 사역을 교회가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닮은 "제자훈련"이 없다면, 예수의 몸된 교회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타 종교와 별 차이가 없는 종교단체이겠지요. 반대로, 다른 사역을 다 못해도 성경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제자훈련을 한다면, 교회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한 주에 성경말씀 몇 장 정도 읽습니까? 당신이 속한 교회는 성경을 가르쳐 제자를 만들고 있습니까? 여러분 마음 판에 몇 개의 말씀을 새겨놓았습니까?
주일예배는 일상의 영적 예배로 대신할 수 있지만, 성경공부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성경을 공부합시다! 제자로 훈련 받읍시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기"(엡4:13) 까지 매일 매년 성장해 가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nz충현교회 신비한 목사 -
커뮤니티 나눔방
말씀, 기도, 은혜, 판매, 청빙, 광고, 나눔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은혜와 사랑이 풍성해집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69 | 묵상 | 갖다 먹어버리라 | 신비한 | 2025.01.10 | 26 | 0 |
68 | 묵상 | 에이레네(평강)이 임하시길 | 신비한 | 2025.01.04 | 126 | 0 |
» | 묵상 | [ 나는 왜 교회로 가나? ] 1 | 신비한 | 2024.11.07 | 222 | 0 |
66 | 묵상 | 10월27일 광화문 연합집회에 관한 사색 2 | 신비한 | 2024.10.24 | 351 | 1 |
65 | 묵상 | 당신은 결코 평범치 않다. | 신비한 | 2024.06.10 | 632 | 0 |
64 | 묵상 | 다시 서는 강단 | 신비한 | 2024.05.04 | 825 | 0 |
63 | 묵상 | 두려움에 대하여... | 여름하늘 | 2024.03.22 | 805 | 0 |
62 | 묵상 | 담쟁이 | 여름하늘 | 2024.02.28 | 685 | 0 |
61 | 묵상 | 함께 멸망할 것인가? (도망치라!) | 원처치 | 2022.08.17 | 1192 | 0 |
60 | 묵상 | 예수 그리스도라는 참 위로 그리고 소망 (이사야 40~44장) | 여름하늘 | 2022.07.29 | 1302 | 0 |
59 | 묵상 | [주일설교] 아픔을 고침받고 자신을 찾은 사람 | 방법쟁이Methodist | 2022.06.20 | 1867 | 0 |
58 | 묵상 | [주일설교요약] 기다리는 시간 | 방법쟁이Methodist | 2021.11.30 | 1682 | 0 |
57 | 묵상 | [주일설교요약] 가난한 과부와 헌금 500원 | 방법쟁이Methodist | 2021.11.11 | 1736 | 2 |
56 | 묵상 | [주일설교요약] 종교개혁주일에 듣는 사랑과 예배 | 방법쟁이Methodist | 2021.11.05 | 1553 | 0 |
55 | 묵상 | [주일설교요약] 모두 다 잃어 버렸을 때, 희망 | 방법쟁이Methodist | 2021.10.27 | 1557 | 2 |
54 | 묵상 | [출애굽기 묵상] 끈질긴 거절, 끈질긴 설득 (상처) | 여름하늘 | 2021.04.13 | 1407 | 2 |
53 | 묵상 | 매일성경 묵상글과 음성 | 여름하늘 | 2021.02.03 | 1300 | 0 |
52 | 묵상 | 십대 예수님은 왜 그런 식으로 행동하셨을까? | 여름하늘 | 2021.01.08 | 1314 | 1 |
51 | 묵상 | 세상의 미스테리, 하나님의 미스테리 | 여름하늘 | 2020.12.07 | 1398 | 0 |
50 | 묵상 |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길 | 여름하늘 | 2020.11.05 | 1498 | 0 |
알림: nz충현교회는 돌아오는 주일인 11월10일 부터 1부 주일예배 대신에 말씀공부와 제자 양육을 진행합니다. 시간은 아침 8시30분~10시30분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