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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 국민 화이자 백신 접종한다'... 연말 국경 개방

by OneChurch posted Mar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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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Z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는 뉴질랜드 국민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케 하여 연말에 집단 면역을 형성하게 할 방침이다. 1가지 백신으로 통일해 국민 백신 접종을 더욱 빨리 마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화이자에 국민들에게 접종할 850만회분을 추가로 주문, 총 1000만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확보했다. 추가 주문분은 올해 하반기에 도착할 예정이다. 5백만 명인 뉴질랜드 전 국민이 2회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해야 예방 효과가 있다.

 

아던 총리와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코로나19 대응부 장관은 어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아던 총리는 전 국민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한 이유는 95%의 예방 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특수 냉동 보관이 필요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여러 가지 백신을 접종하는 것보다 국민들에게 1가지 백신으로 통일하여 접종하면 훨씬 작업이 수월해지고 속력도 더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화이자와 배송 일정을 논의 중이다.

 

현재 뉴질랜드는 대부분의 국경/격리 시설 종사자들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5만 명에 해당하는 그 가족들이 접종 중이다.

 

그리고 이달 중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 환자들을 대면하는 의료 종사자들의 접종이 시작된다.

 

국경 개방 가능성

 

아던 총리는 올해 말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전 국민 접종을 마칠 계획이며, 1가지 백신으로 통일하여 백신 접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16세 이상이다. 백신이 증상을 현저히 감소시켜 앞으로 코로나19는 일반 독감처럼 취급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국민 접종은 올해 중반에 시작되어 연말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95%의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 백신을 국민에게 접종하면 바이러스가 전파될 기회를 차단하게 된다.

 

올해 말 국민 접종이 끝나면 국경도 개방될 수 있다고 아던 총리는 말했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경제를 위협하지 않으면서 국경 개방 등을 안전하게 시행할 방법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의 모임 제한, 경보 단계 시스템에서 벗어나 백신 접종 단계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한편, 정부는 뉴질랜드가 구입한 나머지 백신을 태평양 및 개발 도상국에 기부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화이자와의 추가 주문 계약에 태평양섬 국가 주민들이 맞을 분량도 포함시킬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화이자 백신 75만명분 외에도 얀센 백신 5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80만명분, 노바백스 백신 536만명분을 선주문했다.

 

태평양 섬 국가들은 뉴질랜드가 구입한 이들 백신과 화이자 백신 중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뉴질랜드에 알릴 예정이다.

 

Untitled-3.jpg

©Pfizer/BioNTech/BBC

 

도표 설명: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시간적 반응

 

1일차: 1차 접종

12일차: 면역 형성 시작

21일차: 2차 접종 

28일차: 면역 형성 완료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NZ

https://www.rnz.co.nz/news/covid-19/437907/covid-19-vaccine-government-has-purchased-enough-for-every-new-zealander

https://www.rnz.co.nz/news/political/437948/pm-jacinda-ardern-says-pfizer-deal-simplifies-way-to-mass-vaccination-could-open-b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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