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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패밀리퍼스트, 포르노 관련 탄원서(Petition) 작성한다

by 원처치 posted Feb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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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로비그룹 패밀리퍼스트(Family First)가 포르노가 사람들의 건강에 끼치는 영향과 사회적 피해를 조사해 달라며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탄원 운동을 시작했다. 패밀리퍼스트는 탄원서에 "전문가 패널을 임명 하여 포르노물이 어린이와 성인 모두의 공중 보건에 끼치는 영향과 사회적 유해성을 조사하고 의회에 정책 권고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이풀교회 윤미리 사모는 지난 오클랜드 한인교회 협의회 정기모임에서 한인교회들도 이 운동에 함께 동참할 것을 권했고, 이에 각 한인교회 목회자들 또한 참여의 뜻을 밝히고 탄원서를 받아갔다.

 

관련 홈페이지는 www.porninquiry.nz 이며 청원서 작성 3월 31일(금)까지 진행된다. 탄원의 성격상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청원서 작성 후에는 우표 없이 우편으로 패밀리퍼스트로 발송하면 된다.

 

탄원서 다운로드: Petition-Form-With-Email-Porn-Inquiry.pdf

 

패밀리퍼스트 우편주소: FREEPOST, FAMILY FIRST NZ, P.O.BOX 276-133, MANUKAU CITY 2241

 

 

밥 맥코스크리의 포르노 관련 탄원운동 소개영상

 

패밀리퍼스트의 대표이며 이번 탄원서를 후원하고 있는 밥 맥코스크리(Bob McCoskrie)씨에 의하면 “사회 과학자, 임상 심리학자, 생물학자 및 신경 학자들은 이제 인터넷, 미디어, 비디오 게임 등을 통해 전해지는 포르노물이 끼치는 심리적, 생물학적 영향이 얼마나 나쁜지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음란물을 정기적으로 보는 남성은 강간, 성적 공격성 및 문란한 성행위를 포함한 비정상적인 성행위에 대해 더 높은 내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포르노물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은 여성을 상품 또는 ‘성적 대상’으로만 인식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포르노물은 (연인간의) 친밀감, 사랑, 존중함에 있어 악영향을 끼치며, 최악의 경우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Sex Role Stereotyping)을 갖게 하고, 상대를 성적인 대상으로만 보게 하며, 가정을 파괴하기까지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르노물에 노출된 아이들은 성(Sexuality)과 성관계에 관한 왜곡된 생각을 갖게 되어,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을 갖게 하고, 어린 나이에 성적활동(Sexual Activity)을 하게하며, 남자아이들은 공격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bob.jpg

포르노 관련 탄원운동을 시작한 패밀리퍼스트의 밥 맥코스크리

 

지난 2016년 11월, 영화 문학 분류 기관(Office of Film and Literature Classification)의 최신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오락 매체에서 보여지는 성폭력에 대한 부정확한 묘사나 그릇된 표현들은 청소년들에게 잠재적인 해를 끼친다고 한다. 확인 된 유해 요인에는 표준화(normalisation), 유해한 고정관념의 영구화(perpetuation of harmful stereotypes), 희생자 및 생존자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negative impacts on victim/survivors), 영상을 통해 본 행동들로 인해 받는 부정적인 영향(being negatively influenced by behaviour seen on screen)이 포함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초, 겸열부 부국장은 온라인 포르노를 조절하기 위한 더 많은 옵션이 필요하다며 "포르노물로 인한 성적(sexua) 및 가정 폭력과 입증된 (사람들 특히 여성을 비하하고, 비인간적으로 만들고, 위신을 떨어뜨리는) 피해들을 감안할 때, 정부와 규제당국의 선택은 ‘우리가 개입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이제 얼마나 깊이 개입해야만 하는가’여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포르노물로 인한 건강상의 해로움에 대한 우려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성인과 어린이에 대한 폭력적이고 타락한 성적인 내용의 "공중 보건 효과(public health effects)"를 조사하기로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또한 이스라엘의 의원들은 시청 요청을 하는 경우에만 볼 수 있도록 이스라엘의 모든 포르노물을 차단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2016년에 유타(Utah) 하원은 포르노물을 ‘광범위한 개인 및 공중 보건에 악영향을 끼치며 사회적 해악을 초래하는 공중 보건 위험물’로 선언하는 결의하는 통과시킨 미국 최초의 입법기관이 되었다.

 

호주 상원은 “인터넷 포르노물로 인해 호주 어린이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어린이 유해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관련 전문가들이 정책 조치를 할 것과 온라인에서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부모가 사용할 수 있는 정보가 충분한지에 대해 검토를 하도록 권고했다.

 

2015년 미국 소아과대학(American College of Pediatricians, ACOP)의 "포르노물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포르노가 포르노를 본 아이들에게 미치는 피해와 포르노물이 가진 중독성을 보여주는 증거를 강조했고, 포르노를 보는 사람들의 뇌 구조와 기능의 변화를 주장했다.

 

여러 가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르노 시청은 많은 악영향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978년부터 2014년까지 7개국의 22개 연구를 메타분석(실험심리학)한 결과, 포르노물의 소비는 연령과 관계없이 언어 및 육체적 성행위에 공격성을 가져올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몇몇 연구에 대한 2010 메타 분석은 또한 "포르노 시청과 여성 폭력을 지지하는 태도 간의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한다.

 

미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대학생의 83%가 포르노를 본 경험이 있다고 보고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포르노를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강간이나 성폭력을 저지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연구에 따르면 포르노 소비자들은 성폭행이 일어날 경우 개입 할 확률이 더 적다고 나타났다. 미국 남동부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남자 청소년의 66퍼센트가 포르노를 소비 한다고 한다. 이렇게 초기에 포르노에 노출된 경우, 2년 후 성추행 범죄를 일으킬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맥코르스키씨는 "이 연구들은 포르노가 그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공공의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임을 증명한다”며 "이미 호텔 체인점 중 다수가 객실에서 온디맨드(On-demand) 성인채널을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가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포르노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역할과 그것이 소비자들의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홈페이지: www.porninquiry.nz

 

 

번역 및 재구성: 원처치 onechurchnz@gmail.com

원본 기사: http://www.scoop.co.nz/stories/PO1702/S00083/petition-for-inquiry-on-public-health-harms-of-por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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