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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종교

이단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더니든에서 포교활동한다 (영상)

by Kounselor posted May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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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힘(Elohim)이라고 알려진 한국의 이단 종교가 더니든에서 활동 중이다.
 

하이게이트(Highgate)에 위치한 로슬린 장로교회(Roslyn Presbyterian Church)는 2012년부터 하나님의교회(World Mission Society of God)의 더니든 본부가 되었다.
 

이들은 단체의 설립자인 안상홍이 예수 그리스도가 성육신한 존재로 믿고 있다.

 

사우스투데이(South Today)지는 이 이단 단체가 엘로힘(Elohim) 또는 엘로힘 연수원(Elohim Training Institute)이라는 이름으로 오타고 대학(University of Otago) 캠퍼스와 외부 쇼핑몰에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평가 에즈미(Esme Hall)씨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오타고 대학 학생 회관 건물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 전쯤에 내 친구가 그 이단에서 세례를 받았대요.”
 

"우리는 다 '이거 뭐야?(What the heck)'하고 생각했죠."
 

친구는 어떻게 거절해야 할지를 몰랐대요. 그러다가 결국 교회로 가게 됐고, 그들이 믿는 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이지 콘돈(Izzy Condon)이라는 학생도 자신에게 그들이 접근해왔다고 하였다.
 

"뭔가 아주 순간적으로 치고 들어오는 기분이었어요. ‘네가 틀렸어.’라든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옳지 않아’라고 말하는 것처럼 거의 협박 수준이었죠."
 

churchofgod2.jpg

▲ 하나님의교회에서 하늘어머니로 불리는 장길자씨(좌)와 설립자 안상홍 씨(우)

 

캔버라(Canberra) 출신으로 현재 한국에 거주 중인 대학 강사이자 이단 전문가 피터 데일리(Peter Daley)씨는 대학들이 이단의 존재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더 많은 것들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피터 씨는이단들이 알려지고 인정을 받는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그것이 일시적으로 위장하고 있는 그룹의 이점이 될수 있죠. 학교에서 퇴출을 당하더라도 이름을 바꿔서 다시 등록해 (활동할 수 있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러한 극단적 조직에 대비한 처방은... 당신이 강의 시간이나 쇼핑 센터와 같이 일상 그 어떤 곳에서도 이들과 마주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에요."

 

오타고 대학 학생회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카트리나 맥레넌 (Katrina McLennan) 사우스투데이지에 낸 금주의 성명을 통해 "정식으로 들어온 항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안이 내부적으로는 이미 다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단체에 소속된 사람은 사우스투데이지가 취재를 요청하자, 자신들의 활동 내역을 언급하기 꺼려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나님의교회는 뉴질랜드 내에 오클랜드(두 교회),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까지 총 다섯 장소에 지교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참고: http://english.watv.org/photo/list.asp?menu=Y&top=400)

 

 

번역 및 재구성: 조영래 번역기자

원본 기사: Otago Daily Times

https://www.odt.co.nz/news/dunedin/korean-cult-recruiting-dune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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