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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옷 뽐내며 즐거운 아이들... '라이트파티가 할로윈보다 재밌어요'

by OneChurch posted Nov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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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수스 캐릭터 옷입고 즐거워하는 동생 엘리아나와 언니 네리야 ©Stratford Press

 

모자 속의 고양이(The Cat in the Hat), 후빌 마을(Whoville) 사람들, 녹색 달걀과 햄(Green Eggs and Ham), 닥터 수스(Dr Seuss)의 온갖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지난 10월 31일, 세상 사람들이 할로윈 데이를 즐기던 날 밤, 스트랫퍼드(Stratford)의 전쟁기념센터(War memorial Centre)에서는 할로윈 대안 행사 라이트파티(Light Party)가 성황리에 열렸다.

 

라이트 파티는 스트랫퍼드 마운틴뷰 빈야드 교회(MountainView Vineyard Church)가 할로윈 파티 대안으로 마련한 닥터 수스 테마의 가족 파티였다.
 

아이들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닥터 수스 캐릭터 옷을 입고 게임을 하거나 놀이기구에서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매인 6살 네리야(Neriah)와 4살 엘리아나(Elliana)는 영화 '그린치, '원제목: 그린치는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훔쳤을까(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에 등장하는 신디 루 후 캐릭터 옷을 입고 라이트파티를 찾았다.

 

네리야는 동생 엘리아나가 옷을 골라주고 엄마가 헤어스타일을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신디 루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예요. 라이트파티에 신디 루 옷을 입고 오고 싶었어요." 엘리아나는 말한다.
 

네리야는 평소 캐릭터 옷 입기를 무척 좋아한다.
 

"캐릭터 옷을 입고 예쁘게 꾸밀 수 있어서 매번 라이트파티에 올때마다 신나요."

 

할로윈 파티 대신 라이트파티에 매년 참여한다는 네리야와 엘리아나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 넘친다.
 

할로윈데이는 매년 10월 31일에 행해지는 행사로서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며 정령이나 마녀가 출몰한다고 믿고, 그것들을 놀려주기 위해 사람들이 유령이나 마녀, 괴물 등의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긴다.

 

할로윈 날에는 가정에서도 집 안팎을 유령, 마녀, 박쥐, 좀비 등과 같은 것들로 장식한다.

 

이렇게 부정적이고 어두운 행사를 대안하는 ‘라이트 파티(Light Party)’가 2000년부터 오클랜드에서 시작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stratford-press/news/article.cfm?c_id=1503390&objectid=1228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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