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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오클랜드 학생들의 증언 (영상)

by 원처치 posted Apr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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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법대생의 증언, 신천지 친구에게 전도 받아

 

오클랜드 대학 법대생인 닉 리(Nick Lee) 씨는 2년 전, 서울에 다녀오는 동안 친구에 의해서 한 성경공부 그룹에 초대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친구가 '신천지' 신도였고 그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션을 수행 중이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25세의 리 씨는 초대받은 성경공부에서 '교수'라는 사람의 가르침이 그의 크리스천으로써의 믿음과는 모순되는 점들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한다.

 

리 씨에 의하면 “그들(신천지)은 주류 교회들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었고 오직 이 단체만이 진리이며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리 씨는 또한 그가 교회에서 배운 내용들과 매우 다른 성경해석들을 신천지가 하는 것을 들었다고 했다.

 

리 씨는 뉴질랜드로 돌아 온 후에야 그의 친구가 신천지 성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친구 가족들이 친구가 그곳에서 나오도록 설득 하던 중, 오클랜드 신천지 회원들이 그를 가족으로부터 탈출 시키고 한국으로 가도록 비행기표를 구입해 주기도 했어요"라고 리 씨는 말했다.

 

"제 친구는 신천지 회원들과 같이 살았고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더 이상 대화하지 않았습니다."

 

리 씨는 몇 달 후 친구를 찾아냈고 리 씨의 친구는 자신이 리 씨를 성경공부에 데리고 가기 위해서 속였던 사실을 고백했다고 한다.

 

리 씨는 "친구는 이미 신천지 회원이었다”며 자신을 신천지로 전도하기 위해서 (성경공부에) 데리고 간 것이었다고 말했다.

 

신천지는 요한계시록 7장 2절에 언급된 "동방"은 한국을 의미하고 "다른 천사"는 신천지 창시자 이만희라고 회원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의 증언, “깨달음을 얻었다”

 

한 중국인 AUT 대학교 유학생은 씨티 캠퍼스 밖에서 접근해 온 두 소녀들에 의해서 Grafton 본사에서 진행되는 수업에 초대 받았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한 이 학생은 신천지가 그를 “한국에서 훈련 받을 수 있도록 여행 경비를 지원해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공부가 시온기독교센터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신천지와의 연결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역자주: 시온기독교센터는 신천지에서 운영하는 무료 신학 교육기관이다. 신천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천지 시온기독교센터 소개 페이지: http://www.shincheonji.kr/?ch=about03_01)

 

"그곳에는 교실과 예배실이 있는데 예배실에는 오직 정화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요"라고 그는 말한다.

 

기독교에 처음 접한 이 학생은 이 단체의 가르침이 매우 흥미로웠고 깨달음을 얻었다(enlightening)고 했다.

 

그는 정화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었다.

 

그는 또한 "성경은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쓰여있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단체를 찾게 되어 기쁘다”고 얘기했다.

 

신천지는 성경이 비유로 쓰여져 있으며 오직 신천지 창시자 이만희 만이 이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번역 및 재구성: 문익준

원본 기사: 뉴질랜드 헤럴드

http://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181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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