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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들어 사는 집에서 몰래 키우던 대마, 관리인이 발견

by OneChurch posted Jan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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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

 

뉴질랜드 여성이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집에서 800주가 넘는 대마를 키우다가 부동산 관리인에게 적발되었다.

 

36세 소피아 오설리번(Sophia Chanelle O'Sullivan)은 대마초 재배 혐의로 지난주 뉴플리머스(New Plymouth) 지방법원에 소환되었다. 이는 뉴질랜드에서 최대 7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혐의다.

 

지난해 11월 29일 부동산 관리인이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세입자의 집에서 많은 양의 대마가 심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타라나키 경찰에 신고했다.

 

제보를 받은 경찰은 오설리번이 세 들어 살고 있던 이 집을 찾아가 수색을 실시했고, 그 결과 당시 집에 있던 오설리번은 구금되었다.

 

경찰은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총 821주의 대마를 발견했다.

 

이 외에도 집 안에는 대마 재배용 텐트, 조명, 환풍기, 지붕 배수 장치가 있었다. 모두 마리화나 실내 재배에 사용되는 장치들이다.

 

당시 오설리번은 이를 발견한 경찰관에게 대마를 재배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개인적인 용도로 재배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법정에 선 오설리번은 항변하지 않고 유죄임을 인정했다.

 

판사는 상당히 전문적으로 대마 재배가 운영되고 있었다며 이는 우려되는 수준의 범행이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대마 재배와 관련하여 압수한 모든 물품의 폐기 절차에 들어갔다.

 

오설리번의 형 선고는 오는 3월 15일 타우마루누이(Taumarunui) 지방 법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news/national/482600/property-manager-brings-down-taranaki-woman-s-cannabis-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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