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종교

'신천지, 뉴질랜드에서 이제 대놓고 활동' 종교학자 '놀랍다' 경고, NZ헤럴드 보도

by OneChurch posted Jul 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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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헤럴드가 보도한 신천지 기사 화면 캡쳐 ©NZ Herald

 

7월 7일 뉴질랜드 헤럴드 보도 기사

 

Religious expert surprised at how bold 'dangerous' Korean religious sect Shincheonji has become in NZ

위험하다고 알려진 한국의 이단 신천지가 뉴질랜드에서 활동이 더 과감해진 것에 종교 전문가 놀라움 표해

 

위험한 한국의 이단 신천지(Shincheonji)가 최근 뉴질랜드에서 매우 과감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한 뉴질랜드 종교 전문가가 놀라움을 표했다.

 

이 종교학자는 위험한 단체라고 이미 알려져 있는 한국의 이단이 왜 뉴질랜드에서 스스로를 광고하고 홍보하고 있는지 어리둥절하다고 말했다.

 

1980년대에 창설되어 약 8년 전 뉴질랜드에도 지부가 생긴 신천지예수교회(The Shincheonji Church of Jesus)는 조건부 종말론을 유포하는 이단으로 묘사되어 왔다.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후계자라고 주장하는 이만희가 교주다.

 

신천지는 NZ헤럴드에 보낸 이메일에서 “신천지 교회가 뉴질랜드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신천지 교회가 주최하는 행사들을 뉴질랜드인들에게 알리고 싶다. 이만희 회장님은 이 시대 성도들에게 온전히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기를 촉구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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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 있는 신천지 지부 ©NZ Herald Brett Phibbs

 

신천지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신천지 온라인 세미나(유튜브 강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뉴질랜드 시청자들을 포함해 21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천지는 지난 7월 4일 발표한 "목사, 신도, 언론인들에게 전하는 계시"라는 온라인 세미나 홍보 기사를 헤럴드가 보도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매시 대학의 종교 및 사이비 종교 전문가인 피터 라인햄(Peter Lineham) 교수는 신천지가 얼마나 과감해졌는지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한인 개신교회들을 대표하는 뉴질랜드의 한인교회협의회는 신천지의 활동을 주의할 것을 교회들에게 경고했었다.

 

당시 협의회 대변인은 신천지를 가족과 사회, 교회에 해를 끼친 '위험한 이단'이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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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매시대학 종교사학자 피터 라인햄 교수 ©NZ Herald

 

라인햄 교수는 “이전에는 가명으로 위장해 활동하던 신천지가 이제는 아주 과감하게 신천지라고 정체를 밝히고 광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지라고 매우 분명하게 밝히고 어떤 위장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은 신천지의 일반적인 접근 방식이 아니라서 조금 놀랐습니다."

 

라인햄 교수는 신천지가 "이국적인 가르침과 발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아 공개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오클랜드에서 몇 년 간 신천지 회원으로 있었던 한 뉴질랜드 여성은 지난해 신천지의 사기적인 신도 포섭 수법을 조심하라고 뉴질랜드인들에게 경고한 바 있다.

 

이 여성은 대학에서 만난 친구를 통해 처음 신천지 그룹에 소개되었다. (친구로 생각했지만 사실은 위장 투입된 신천지 회원이었다.) 

 

신천지 그룹 수업은 보통 8명 정도로 이루어지는데, 절반은 새로 온 사람이고 나머지는 새로 온 사람인 척 위장한 기존 회원이라고 한다.

 

수업은 처음에는 매우 평범한 것처럼 시작되지만 점차 세상의 종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가게 된다.

 

회원들은 세상의 모든 유혹에서 벗어나 이만희를 예수 그리스도의 후계자로 받아들이도록 요구를 받는다.

 

라인햄 교수는 신천지를 "그 중심에 메시아가 있는 분리주의 그룹인 기독교 개변주의(Christian conversionist)"라고 표현했다.

 

"일반적으로 신천지는 그들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었습니다. 과거에는 익명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라인햄 교수는 최근 대학 목사 모임에서 신천지가 다른 새로운 이름들로 활동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다.

 

라인햄 교수는 "신천지라고 정체를 밝히고 광고하는 것은 전략을 크게 바꾼 것인데, 저는 위장명으로 활동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신중한 사람들은 이름을 조회해보고 문제가 있는 단체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신천지 관계자는 신천지에 대해 사람들의 오해가 있다고 주장했다. 

 

신천지 대변인은 "우리도 평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종교 전쟁으로 최소 1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평화협정을 이끌어 수십년 간의 갈등이 종식됐다. 이만희 회장님은 2014년에 이 협정을 이끄셨다. 또한 다양한 기독교 교단과 많은 양해각서를 수립하여 협력과 결속을 촉진했다"고 반박하면서, 

 

"신천지는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날 종교 세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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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의 수고를 생각해주세요.)

https://www.nzherald.co.nz/nz/religious-expert-surprised-at-how-bold-dangerous-korean-religious-sect-shincheonji-has-become-in-nz/MAIVXWJVLI34JGYOH3RCMHR4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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