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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21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제 지원책 발표

by OneChurch posted Mar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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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Herald

 

뉴질랜드 정부가 121억 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는 뉴질랜드 국내총생산(GDP)의 약 4% 규모다.

그랜트 로버트슨 재무장관은 17일 코로나19(Covid-19) 경제 지원책으로 121억 달러를 투입하며, 이 중 51억 달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는 회사들의 임금 보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 정규직 근로자들은 정부로부터 주당 585달러를 받게 된다. 이들 정규직 근로자들은 12주간 총 7000달러가 넘는 보조금을 지급 받는다.

 

또 기업들의 세금 감면에 28억 달러, 자가 격리와 코로나19 병가 보조금으로 1억 2600달러가 들어가 2만7000명의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항공 업계 지원에 6억 달러 등 기업과 일자리를 위한 예산에 87억 달러가 투입된다.


4월 1일부터 실업 수당은 주당 25달러 인상, 동계 난방비 인상 지원 등 소득 지원과 의료 분야 지원에도 각각 28억 달러와 5억 달러가 투입되어, 뉴질랜드 경제 지원책이 1인 기준으로 봤을 때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라고 재무장관은 밝혔다.
 

이 외에도 오는 5월에는 새로운 경제 회복 예산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2317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