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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2월 말부터 인천-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왕복 10회 운항

by OneChurch posted Nov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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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다음달 12월 24일부터 인천공항-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왕복 운항에 들어간다. 대한항공은 퍼스트,비즈니스,이코노미 등 3개 등급 291석을 갖춘 보잉 777-ER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12월24일부터 2020년 2월28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 291석 규모 보잉 777-300ER 전세기를 각각 주 1회씩 총 20회 운항하기로 했다.

 

크라이스트처치 노선(KE9127) 일정은 금,화 (격주) 오후 7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20분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KE9128)은 오후 12시50분 출발, 오후 9시20분 인천에 도착한다.

 

오클랜드 노선(KE9129)은 화,금(격주)로 오후 7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0시40분 오클랜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KE9130)은 오후 12시10분에 출발,  오후 8시 인천에 도착한다.

 

크라이스트처치에 가려면 그동안 오클랜드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해야 했지만, 이번 직항 전세기를 통해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해 한국과 정반대의 계절에서 빙하, 호수 등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이번 전세기 운항은 2007년 이후 12년만이다.

 

대한항공은 동계 기간 중 대양주 지역에 시드니 주 7회, 브리즈번 주 7회, 오클랜드 주 7회 정기편뿐 아니라 오클랜드 주 1회, 크라이스트처치 주 1회 전세기 운항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총 주간 23회의 운항편을 공급하게 됐다.

 

인천공항은 11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으로 꼽혔고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은 뉴질랜드 내 최고 공항으로선정된 공항이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에는 에어뉴질랜드를 비롯해서, 케세이퍼시픽, 남방항공, 아랍에미레이트, 콴타스 등 모두 9개의 국제선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25일 인천공항과 크라이스트처치간 직항 전세기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고 스터프 등 뉴질랜드 매체들이 26일 보도했다.

 

저스틴 왓슨( Justin Watson)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 최고항공상업책임자(사장)는 "이번 전세기 운항은 뉴질랜드 남섬을 경험하기 위해 오는 한국인 방문객들의 숫자가 늘어나는 데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왓슨은 "지난 5년간 한국인 방문객 숫자는 39% 증가했으며 이 직항 전세기는 내년에 더 많은 비행편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시도로 간주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석에 따르면, 직항 전세기에서 내린 한국 방문객들은 남성 체류기간 동안 약 700만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면서 "이는 한국 방문객과 섬지역 둘 다에 윈윈"이라고 호평했다.

 

이번 전세기 운항은 항공사, 뉴질랜드관광청과 기타 정부기관과 한국 여행사간 공조의 결과물로 받아들여진다.뉴질랜드관광청은 한국내 뉴질랜드 관광수요를 자극하기 위해 마케팅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크라이스트처치 시 의회 부의장이 항공사 본사를 방문해 직항 전세기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

 

왓슨 사장은 "과거 해외 시장의 관심에 대한 대응이 이해당사자들의 협력으로 모든 이가 혜택을 보도록 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대한항공의 B777-ER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륙하는 것을 보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911261656509243c5557f8da8_1&md=20191126172012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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