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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피터스 총리 대행, NZ 정치인들 이끌고 라타나 탄생 기념 행사 참석

by OneChurch posted Jan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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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라타나 기념 행사에서 볼 수 있는 음악대 ©Whanganui Chronicle

 

마오리 신앙의 중심지, 라타나교회(Rātana Church)는 1월 25일 창립자 T.W. 라타나(Tahupōtiki Wiremu Rātana)의 탄생일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갖는다. T.W. 라타나는 1873년 1월 25일에 태어났다.

 

현재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가 해외에 있는 관계로,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총리 대행이 오는 목요일 정부 관리들을 이끌고 라타나파(Rātana Pā)를 방문할 예정이다.

 

매년 T.W. 라타나의 탄생일에는 기념 예배, 연회, 만찬이 열린다. 뉴질랜드 정치인들은 공식 행사일 전날 라타나파를 방문해 경의를 표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다.

 

지난 22일 화요일부터 시작된 기념 행사는 생중계되었으며, 티라 호에 와카(Tira Hoe Waka)의 황가누이 부족(Whanganui Iwi)이 가장 먼저 환영을 받았다. 수요일에는 오전 11시 투파레토아 부족(Ngāti Tuwharetoa)이, 오후 1시 모든 교회와 부족이, 오후 3시 링가투 교회(Ringatu Church)가 차례로 도착할 예정이다.

 

24일 목요일에는 윈스턴 피터스 총리 대행이 집권 노동당 의원들과 연정 파트너들을 이끌고 오전 11시 마라에에 도착해 환영식을 갖는다. 피터스는 아던 총리의 연설을 대신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던은 향후 12개월간의 비전과 지난 12개월간의 업적에 대한 내용을 연설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아던 총리가 라타나 지역의 주택건설 지원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한편, 야당 의원들은 오후 1시에 도착하며, 와이카토(Waikato)의 킹이탕아(Kingitanga) 대표단은 오후 3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금요일에는 라타나 성전에서 대예배가 거행되며, 고위 관리들을 위한 만찬이 열리게 된다. 마라에 무대에서는 축하 공연과 청소년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명 연예인 룩 파앙아(Luke Whaanga)와 여성 레게 그룹 NRG Rising의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11월 8일, 라타나파에서는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타나 교회 10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 때문에 올해 T.W. 라타나 탄생일 기념 행사는 비교적 소박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참석자는 최소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wanganui-chronicle/news/article.cfm?c_id=1503426&objectid=1219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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