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베스트 교회(Harvest Church)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저녁 식사 ©sunlive
타우랑가(Tauranga)에서 남동쪽으로 18km 떨어진 뉴질랜드 서부 베이(Bay of Plenty of New Zealand)에 위치한 마을, 테 푸케(Te puke)에 위치한 하베스트 교회(Harvest Church)가 매주 수요일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수요일에는 약 160명의 주민이 교회의 커뮤니티 저녁 식사에 참여했으며, 이 중 대다수는 가족 단위의 주민들, 지역 사회 개인들, 그리고 키위 과수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었다고 멜리사 카메타(Melissa Kameta) 주최자가 전했다.
함께 만드는 나눔의 자리
카메타는 “오후 3시부터 테 푸케 중학교 학생들, 교회 교인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저녁 식사를 위해 여러 지역 단체와 주민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맥도날드에서 매주 기부하는 빵, The Hub와 하베스트 교회가 제공하는 식자재, 지역 주민들의 채소 기부가 주요 재료다. 또한, 인근 고등학교 원예 동아리에서도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공급하며 이 행사를 돕고 있다.
참가자들은 저녁 식사 전에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권을 받는다. 퀴즈 우승자에게는 초콜릿이 주어지며, 저녁 식사 후 진행되는 추첨에서는 두 명이 장바구니 가득 담긴 식료품을 선물로 받는다.
이 행사는 단순히 한 끼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 간의 친목과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곳은 따뜻한 식사를 찾는 사람,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은 사람, 혹은 둘 다 원하는 누구나를 위한 자리"라고 카메타 씨는 강조했다.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하베스트 교회의 커뮤니티 저녁 식사는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테 푸케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Sun MediaNZ
https://www.sunlive.co.nz/news/358927-fostering-community-bonds-through-shared-meals.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