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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도 의원 및 의회 직원들 틱톡앱 사용 금지

by OneChurch posted Mar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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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뉴질랜드 국회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은 정부 업무를 보는 자신들의 휴대전화에 틱톡 앱을 다운받는 것이 금지된다고 17일 뉴질랜드 관리들이 말했다.

 

이달 말 발효되는 이 금지는 다른 많은 나라들에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금지령은 미국이나 영국에서처럼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의사당 내의 약 500명에게만 적용된다. 다른 뉴질랜드 기관들은 차후에 자체적으로 금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틱톡 앱에 대한 세계적인 우려는 틱톡의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틱톡 사용자의 검색 기록이나 위치 및 생체인식 식별자 등의 데이터를 권위주의적인 중국 정부와 공유할 수 있다는 미 연방수사국(FBI) 등의 경고 이후 발생했다.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는 자신의 휴대전화엔 틱톡 앱이 없다며 "나는 그다지 힙하고 트렌디하지 않다"고 말했다.

 

라파엘 곤잘레스-몬테로 국회 사무총장은 "이번 조치는 정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의 조언과 정부 및 다른 나라들과의 논의에 따른 것"이라고 말한 뒤 "의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모든 장치에서 틱톡 앱이 제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는 영국·캐나다·호주와 함께 미국과 상호 기밀공유 협정을 맺고 있는 '파이브아이즈'의 일원이다.

현재까지 미국과 유럽연합(EU), 캐나다, 벨기에 등은 정부나 의회 기기 내 틱톡 앱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실시했다. 영국 또한 전날 정부 업무용 기기에서 틱톡 앱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는 이미 2020년에 틱톡과 위챗을 포함한 중국 앱 59개의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당시 중국과 국경분쟁을 겪기도 했지만, 승인받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자 정보가 인도 외부의 서버로 무단 전송됐다는 이유에서다.

틱톡측은 최근 각국의 사용 금지 조치에 대해 “근본적인 오해와 더 폭넓은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회사측이 엄격한 데이터 보안 노력에 15억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 정부에 정보를 넘길 수 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했다.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출처: 뉴시스, 뉴스1, 이데일리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17_0002231305&cID=10101&pID=10100

https://www.news1.kr/articles/498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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