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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한 달 후, 혹스베이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갔을까?

by OneChurch posted Mar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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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스베이 주택 ©RNZ

 

사이클론 가브리엘이 강타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최대 피해 지역인 혹스베이(Hawke's Bay)의 민방위 당국은 여전히 비상 대피 센터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사이클론 직후 며칠 동안 최대 2,000명의 주민이 비상 허브나 대피 센터로 피난했다.

 

지역 민방위 관리자인 이언 맥도날드(Ian Macdonald)는 그 숫자가 이제 20명 정도이며, 마라에에 있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아직 그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MBIE(기업혁신고용부)는 지난 몇 주 동안 긴급 숙소에서 나온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임시 주거 시설에 배치하느라 정말 바빴습니다. 어떤 사람은 집으로 돌아갔고, 사실 대부분은 집으로 돌아갔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혹스베이 전역에서 홍수 피해 주택 1,600채에 대해 안전성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106채가 빨간색 스티커(영구 거주 불가)를, 1,321채는 노란색 스티커(부분적 안전)를 받았다. 1,327채는 살기에 온전하지 않은 상태라는 의미다.

 

노란색 또는 빨간색 스티커가 붙은 집에 있는 많은 주민들은 가족들과 캠핑카에서 지내거나, 집 안에서 비교적 안전해 보이는 곳을 찾아 그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아와토토(Awatoto)에 있는 코리 스티븐스(Corey Stephens)는 최근 개조 공사를 마친 주택을 렌트해서 살고 있었지만 이번 태풍으로 1미터 높이까지 침수되어 노란색 스티커를 받았다.

 

"태풍 당일날 아침에는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구나 했는데 몇 시간 지나서 살펴보러 나갔더니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고 있었어요...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서 수동으로 전기식 게러지 게이트를 열어야 했습니다. 도로로 차를 몰고 나가니 자동차 보닛까지 물이 차오르더군요."

 

이후 그는 부인과 함께 몇 달간 임시로 지낼 숙소는 찾았지만, 이제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집/숙소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렌트를 신청했지만 각 집마다 100명씩 신청자가 몰려서 경쟁이 치열하네요. 쉽지 않습니다."

 

그는 지금 임시로 지내는 숙소의 기간이 끝나서도 다른 집을 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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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잔해, 파편물이 쌓여 있는 혹스베이 아와토토의 McLeod Street. ©RNZ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news/national/486121/hawke-s-bay-emergency-hubs-empty-out-as-many-flood-hit-residents-go-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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