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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순 이민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말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순 이민자는 5,700명을 기록했다.
순 이민자 수는 이주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숫자다.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연간 순 이민자 증가를 기록했다.
국경 및 비자 규제 완화로 인해 해외로 빠져나간 뉴질랜드 시민권자보다 뉴질랜드로 들어온 외국인 이주민이 더 많아졌다.
11월까지 1년 동안 해외로 빠져나간 뉴질랜드 시민은 15,600명이었고 뉴질랜드에 들어온 외국인 이주민은 21,300명이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패턴과 일치한다.
전년도 11월과 비교하면 2022년 11월 한 달치 순 이민자는 6,100명이다.
관광객 수치도 계속해서 회복을 나타내고 있다. 11월 말에 110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뉴질랜드를 방문했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2/3에 해당한다.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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