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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정원에 대마초가 자라고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

by OneChurch posted Apr 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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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정원에서 자라던 대마초 발견 ©RNZ

 

지난 31일 웰링턴 국회의사당 장미 정원에서 대마초가 자라고 있는 것이 포착되어 관리인이 즉시 제거했다.

 

한 시위자에 따르면 국회의사당에서 23일간의 대규모 백신 접종 의무 반대 시위가 열리던 중에 국회의사당 정원에 대마초 씨가 뿌려졌다는 것이다.

 

당시 수많은 대마초 씨앗이 국회의사당 앞마당 전역에 흩뿌려졌고 앞으로 몇 년에 걸쳐 더 많은 대마초 싹이 나올 것이라고 시위자는 말했다.

 

관리인도 시위대가 남기고 간 씨앗이 정원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비원은 "아마 국회의사당에 심어진 최초의 대마초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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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장미 정원에서 자라던 대마초 ©RNZ

 

익명의 웰링턴 주민이 국회의사당 마당에서 대마초를 처음 발견해 온라인에 사진을 올리면서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주민은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정원에 금잔화, 브라시카와 함께 대마초 싹이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국민투표에서 48%가 대마초 합법화를 원했음에도 국회의사당에서 이렇게 대마초 싹이 제거되는 것을 보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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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정원 관리자는 대마초 싹을 즉시 제거했다. ©RNZ Asia Martusia King

 

트레버 말라드(Trevor Mallard)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사당 정원에서 대마초가 자라고 있던 사실에 대한 입장을 묻자 '대마초 제거를 요청했다'고만 답했다.

 

한편, 한 남성이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대마초 싹을 집으로 가져가기 위해 국회의사당을 찾았지만 이미 제거된 것에 실망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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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의 수고를 생각해주세요.)

https://www.rnz.co.nz/news/national/464385/cannabis-seedlings-weeded-out-of-parliament-gr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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