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캠프 박변호사

마약

'국회의사당 정원에 대마초가 자라고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

by OneChurch posted Apr 0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15.jpg

국회의사당 정원에서 자라던 대마초 발견 ©RNZ

 

지난 31일 웰링턴 국회의사당 장미 정원에서 대마초가 자라고 있는 것이 포착되어 관리인이 즉시 제거했다.

 

한 시위자에 따르면 국회의사당에서 23일간의 대규모 백신 접종 의무 반대 시위가 열리던 중에 국회의사당 정원에 대마초 씨가 뿌려졌다는 것이다.

 

당시 수많은 대마초 씨앗이 국회의사당 앞마당 전역에 흩뿌려졌고 앞으로 몇 년에 걸쳐 더 많은 대마초 싹이 나올 것이라고 시위자는 말했다.

 

관리인도 시위대가 남기고 간 씨앗이 정원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비원은 "아마 국회의사당에 심어진 최초의 대마초일 것"이라고 했다.

 

Untitled-16.jpg

국회의사당 장미 정원에서 자라던 대마초 ©RNZ

 

익명의 웰링턴 주민이 국회의사당 마당에서 대마초를 처음 발견해 온라인에 사진을 올리면서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주민은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정원에 금잔화, 브라시카와 함께 대마초 싹이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국민투표에서 48%가 대마초 합법화를 원했음에도 국회의사당에서 이렇게 대마초 싹이 제거되는 것을 보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Untitled-17.jpg

국회의사당 정원 관리자는 대마초 싹을 즉시 제거했다. ©RNZ Asia Martusia King

 

트레버 말라드(Trevor Mallard)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사당 정원에서 대마초가 자라고 있던 사실에 대한 입장을 묻자 '대마초 제거를 요청했다'고만 답했다.

 

한편, 한 남성이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대마초 싹을 집으로 가져가기 위해 국회의사당을 찾았지만 이미 제거된 것에 실망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Copyright(c) Onechurch. All rights reserved.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의 수고를 생각해주세요.)

https://www.rnz.co.nz/news/national/464385/cannabis-seedlings-weeded-out-of-parliament-grounds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정부, 대마초 농장에 국민혈세 1,300만 달러 지원 '차세대 유망 농업 장려금'

    ©RNZ   뉴질랜드에서 의약품을 위한 대마초 재배 산업이 정부의 지원과 격려를 받으며 차세대의 유망한 농업으로 촉진되고 있다.   지난 4월 정부는 와인 산업만큼 성공할 수 있다면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의약용 대마 재배 농장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했다....
    Date2022.08.16 Category마약
    Read More
  2. 한인 남성 마약 혐의로 징역 '뉴질랜드 불법 마약 9500만 달러 어치 적발'

    ©123rf   경찰, 여름 동안 전국에서 9500만 달러 어치 대마초, 필로폰, 총기 적발   뉴질랜드 경찰이 지난 여름에 벌인 수사 작전으로 적발한 대마초가 어마어마한 규모로 나타났다. 총 34,000여 그루의 대마와 79kg의 말린 대마초를 적발했는데, 이는 시가 9...
    Date2022.05.06 Category마약
    Read More
  3. '국회의사당 정원에 대마초가 자라고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

    국회의사당 정원에서 자라던 대마초 발견 ©RNZ   지난 31일 웰링턴 국회의사당 장미 정원에서 대마초가 자라고 있는 것이 포착되어 관리인이 즉시 제거했다.   한 시위자에 따르면 국회의사당에서 23일간의 대규모 백신 접종 의무 반대 시위가 열리던 중에 국...
    Date2022.04.01 Category마약
    Read More
  4. 코로나19 록다운 기간에 몰래 '9만 달러 어치' 대마초 재배한 남성 2명

    ©123RF   뉴질랜드 남성 2명이 2020년 코로나19 록다운(봉쇄) 기간에 창고를 임대하여 들어가 그곳에서 대량의 대마초를 재배한 것으로 적발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 지방 법원은 총 9만 달러 상당의 대마초를 재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남성에게 가택구금형...
    Date2022.03.17 Category마약
    Read More
  5. 수백만 달러 코카인 50kg 적발, 8명 조직 검거 '뉴질랜드, 한국 등 노려'

    압수된 코카인과 현찰 ©Newshub   뉴질랜드 경찰의 대규모 수사 작전으로 캔터베리에서 수백만 달러 어치의 마약 코카인이 압수되고 8명이 체포되었다.   조직범죄수사국(Operation Mist National Organised Crime Group) 국장 그레그 윌리엄스(Greg Williams...
    Date2021.11.12 Category마약
    Read More
  6. 불안, 우울증 치료하기 위한 대마초 사용 증가, '실제 효과는 오히려 그 반대'

    ©Family First NZ   패밀리퍼스트(Family First NZ)에 따르면 현재 뉴질랜드에서 대마초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용 대마초의 사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불안, 우울증, 불면증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대마초의 정신 건강 치료 효과...
    Date2021.10.28 Category마약
    Read More
  7. 뉴질랜드 대마초 제약회사 공장에서 '환각 성분 대마 오일' 무단 유출

    ©1 NEWS   뉴질랜드산 대마초로 의약품을 만드는 헬리우스 세라퓨닉스(Helius Therapeutics) 공장에서 직원이 몰래 대마초 제품을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해 3월 오클랜드 공장에서 직원 1명이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대마초 주성분인 THC 오일 ...
    Date2021.08.17 Category마약
    Read More
  8. 최초의 뉴질랜드 생산 대마초 약제품 올 연말 시중 판매

    ©1 NEWS   뉴질랜드산 대마초로 만든 의약품이 크리스마스 이전에 약국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최초로 뉴질랜드에서 제조되는 대마 의약품이다.   대마 의약품 개발 회사인 헬리우스 세라퓨닉스(Helius Therapeutics)는 지난 금요일 GMP(우수제조관리...
    Date2021.08.05 Category마약
    Read More
  9. 뉴질랜드 응급실에 쏟아지는 음주, 마약 환자들... '대처가 어려울 정도'

    ©123RF   오클랜드 응급실들이 쏟아지는 알코올, 약물 환자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상태라고 오클랜드 응급 병동 의사가 정부에 우려를 제기했다.   에이드리언 커너(Adrian Kerner) 박사는 오클랜드의 응급 병동들이 알코올과 약물 문제로 실려오는 사람들로...
    Date2021.06.08 Category마약
    Read More
  10. '통증 덜어주려고'... 대마초 길러 사람들 나눠준 'Green fairy' 남성 기소

    ©RNZ SCIENCE PHOTO LIBRARY   노인들의 통증을 덜어주기 위해 대마초를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와이카토 남성이 기소되었다.   메레메레(Meremere)에 거주하는 제이슨 통(Jason Tong)은 어제 헌틀리(Huntly) 지방법원에 출석해 대마초 소지 혐의 1건과 C...
    Date2021.05.04 Category마약
    Read More
  11. 최근 여론 조사 '대마초 합법화 찬성 우세'... 수십 단체가 법 개정 요구

    ©123RF   뉴질랜드 의료협회, 공중보건협회, 정신건강재단을 포함한 수십 개의 의료 관련 협회 및 사회복지 단체가 대마초 사용을 범죄가 아닌 건강 문제로 취급하도록 하는 법 개정을 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앤드류 리틀(Andrew Little) 보건부 장관은 ...
    Date2021.04.14 Category마약
    Read More
  12. '뉴질랜드 대마초 세계 최고될 것' 대마초 재배에 매진하는 농부들

    뉴질랜드 최대 농장에서 대마초 모종 심는 모습 ©RNZ   태양, 바다, 토양은 뉴질랜드 역대 최대 규모의 의료용 대마초 농사에 필요한 필수 재료다. 카이코우라(Kaikōura) 북부 바다 옆에 위치한 케케렝구(Kēkerengū)의 양지 바른 땅에 첫 대마초 모종 심기가 ...
    Date2020.12.08 Category마약
    Read More
  13. '투표에 문제 있었다' 350명, 대마초 국민투표 결과 무효화 절차 돌입

    ©123RF   지난달 국민의 과반수가 반대한 대마초 국민투표 결과를 무효화하기 위한 법적 절차가 시작되었다.   350명으로 구성된 한 단체는 고등법원에 대마초 및 통제 법안 국민투표 결과를 무효화할 것을 요청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이유는 당시 정확한 정...
    Date2020.12.08 Category마약
    Read More
  14. 올여름 축제에서 '마약 체크'...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이유

    ©123rf   여름 휴가철 성행하는 음악 축제에서 마약 성분 체크 서비스를 허용하는 법안이 국민당(National)을 제외한 모든 정당의 지지로 지난 1일 국회의 1,2독회를 통과했다.   이 법이 최종 통과되면 앞으로 축제 현장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방문객들에게 ...
    Date2020.12.03 Category마약
    Read More
  15. 경찰 마약 수사 작전에서 '페라리, 포르쉐, 고급 승용차, 거액 현찰 발견' 26명 체포

    경찰이 급습한 주택에서 발견된 고급 승용차 ©NZ Police   경찰의 불법 마약 수사 작전으로 26명이 체포되고 이들이 마약 범죄로 취득한 페라리와 포르쉐 등 천만 달러 상당의 재산이 압수되었다.   지난 7개월 동안 진행된 '신시내티 작전'의 일환으로 이번 ...
    Date2020.10.29 Category마약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