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캠프 박재웅 변호사 Park Legal

마약

뉴질랜드에서 사탕으로 포장된 대마초 적발

by OneChurch posted Jul 17,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3.jpg

2024년 7월 경찰의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사탕봉지에 포장된 대마초. ©NZ police

 

뉴질랜드 경찰이 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범죄자 소재지에서 수색을 실시하던 중에 사탕 봉지에 포장된 대마초를 적발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경찰은 지난 2주 동안 루아페후 지구(Ruapehu District)에서 대규모 수색을 실시한 결과, 오하쿠네(Ohakune)와 타우마루누이(Taumarunui)의 4개 주소지에서 2kg 이상의 대마초와 총기 5자루, 도난 장물을 적발했다.

 

담당 경찰은 대마초가 사탕 봉지에 포장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형태라 놀랐다며, 이는 범죄자들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했다.

 

또한 경찰은 불법 총기 소지자들을 소탕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지역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수사에 대해 흡족해했다.

 

Untitled-4.jpg

2024년 7월 경찰이 루아페후 지역에서 실시한 대규모 수색 과정에서 불법 총기 또한 발견됐다. ©NZ police

 

한편, 21~27세 남성 3명이 마약 관련 범죄, 불법 총기 소지, 부정 행위 범죄 등 총 20건의 혐의로 앞으로 법원에 차례차례 소환될 예정이다.

 

경찰은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 체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의약용 대마초는 법적으로 허용되지만, 기호용 대마초 사용(기분전환을 위한 대마초 사용)은 2020년 국민투표에서 과반수가 반대해 여전히 불법이다. 의약용 대마 사용도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지난 관련 기사:

뉴질랜드서 대마초, 필로폰 저렴해지고 구매 더 쉬워져 '마약사용 증가'

 

SNS, 온라인으로 대마초 함유 젤리, 과자 판매 적발... '어린이들도 구입'

 

다시 고개 든 '뉴질랜드 대마초 합법화', 바이든 대통령 명령에

 

‘마약 과자’ 먹은 아이들 14배 증가, 미국 대마 합법화 논란

 

 

카라이티아나 Karaitiana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news/national/522187/police-seize-more-than-2kg-of-cannabis-found-packaged-in-lolly-packets-in-ruapehu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오클랜드 공항서 하루 새 필로폰 90kg 적발…뉴질랜드 세관 "조직범죄 차단"

    말레이시아발(Malaysia) 항공편의 수하물에서 발견된 메스암페타민 50.2kg.©NZ Customs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 하루 새 마약 90kg 적발…세관 "조직범죄 차단"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 세관이 하루 사이 두 건의 항공...
    Date2025.04.28 Category마약
    Read More
  2. 오클랜드 마약 범죄 심각… 공항 직원 대규모 밀수, 거리 유통책까지 적발

    차량에서는 대마초가 담긴 44개의 봉지가 발견됐다. ©NZ Police   오클랜드 Beachlands의 Wakelin Rd에 주차된 차량에서 대마초(cannabis), 코카인(cocaine), 엑스터시(Ecstasy) 등 70여 개의 마약류 봉지가 발견되며 한 남성이 체포됐다.     현장에서 44개...
    Date2025.03.21 Category마약
    Read More
  3. 로스앤젤레스발 항공편에서 36kg 필로폰 발견

    여러 개의 비닐로 포장되고 진공 밀봉된 꾸러미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다. ©NZ Customs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발 항공편에서 대량의 필로폰 나와 오클랜드 국제공항 세관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항공편을 통해 도착하여 탑승자가 ...
    Date2025.03.07 Category마약
    Read More
  4. 웰링턴 교사, 마약 밀매범으로 변장, 14세 학생 속여 성행위 강요

      웰링턴(Wellington)의 한 교사가 마약 밀매범으로 변장해 14세 여학생에게 대마초를 제공하고 성행위를 강요한 사건이 교사 징계 재판소 판결문에 의해 최근 밝혀졌다.   교사 징계위원회의에 따르면, 이 교사는 2019년 4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웰링턴의 한...
    Date2025.03.06 Category마약
    Read More
  5. 대마초 합법화 논란 속 ‘간달프’ 체포… 의료용 대마 접근성 문제 제기

    ‘간달프’(본명 폴 스미스)가 주장하는 의료용 대마초 재배가 지난 주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Supplied   경찰은 지난 주 노스랜드 시골 지역에 위치한 66세 폴 스미스(Paul Smith)의 자택을 급습해 대마초 재배 시설과 온실을 파괴하고 관련 제품을 압수했다...
    Date2025.03.05 Category마약
    Read More
  6. 에어뉴질랜드 직원, 밀반입 조직원으로 활동

      에어뉴질랜드의 수하물 취급 직원이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메스암페타민( methamphetamine) 밀반입 조직의 '운송 관리자'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메스암페타민은 강력한 중추신경 자극제로, 주로 불법적인 약물로 남용되며 흔히 ‘필로폰’이라는 이...
    Date2025.01.16 Category마약
    Read More
  7. 경찰, 지금까지 마약 사탕 29개 확보, 온라인 판매 시도 정황도...

    ©RNZ   경찰은 지금까지 오클랜드 시티 미션(Auckland City Mission)에서 취약층에게 나눠준 식품팩을 통해 배포된 마약 사탕 29개를 확보했다.   'Rinda(린다)' 브랜드의 파인애플 사탕으로 둔갑된 문제의 사탕은 1급 마약인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으로 ...
    Date2024.08.15 Category마약
    Read More
  8. '기부 사탕으로 둔갑한 강력 마약' 뉴질랜드 400명에 긴급 연락, 3명 입원

    문제의 사탕 ©Auckland City mission   어려운 가정들을 돕는 오클랜드 시티 미션(Auckland City Mission)에서 나눠준 사탕이 강력 마약인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으로 나타나, 시티 미션은 식품팩을 받은 이들에게 긴급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   어제 오...
    Date2024.08.14 Category마약
    Read More
  9. 뉴질랜드 전국에서 강력 마약 사용 증가 '일주일에 수백만 달러 손실 초래'

    ©123RF   뉴질랜드에서 마약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주 수백만 달러의 국가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카토(Waikato)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평균 이상의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사용이 확인되었으며, 코카인 사용...
    Date2024.07.24 Category마약
    Read More
  10. 뉴질랜드 의약용 대마초 '판도 바뀐다'

    ©Southern Medicinal   뉴질랜드의 약물 오용법 개정(Misuse of Drugs (Medicinal Cannabis) Regulations)이 발효되면서 뉴질랜드 의약용 대마초 재배자와 제조업체의 수출이 더 쉬워질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용 대마초(medicinal cannabis) 업계는 마침내...
    Date2024.07.17 Category마약
    Read More
  11. 뉴질랜드에서 사탕으로 포장된 대마초 적발

    2024년 7월 경찰의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사탕봉지에 포장된 대마초. ©NZ police   뉴질랜드 경찰이 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범죄자 소재지에서 수색을 실시하던 중에 사탕 봉지에 포장된 대마초를 적발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경찰은 지난 2주 동안 루아페...
    Date2024.07.17 Category마약
    Read More
  12. 오클랜드 가정집에서 대규모 대마초 재배 적발

    ©NZ Police   경찰은 마누레와(Manurewa)의 가정집 4곳에서 재배되고 있던 최소 357주의 대마(cannabis plants)를 적발했다.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서 대규모 대마초 재배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마누카우 지역(Coun...
    Date2024.06.12 Category마약
    Read More
  13. 뉴질랜드 경찰, 실내에서 '300주 이상' 대규모 대마 재배 적발

    ©NZ Police   노스랜드(Northland) 경찰은 황가레이(Whangārei) 시내에서 대규모로 운영되던 실내 대마 재배 사업 현장을 적발했다.   노스랜드 경찰은 황가레이 시내 상업용 건물에서 무려 300주가 넘는 대마가 재배되고 있는 현장을 급습하여 모두 압수했고...
    Date2024.04.18 Category마약
    Read More
  14. 대마초 개혁단체와 오타고大 교수, 대마초 합법화 주장 "대마초, 담매보다 돈 더 벌 수 있어"

    대마초 법률 개혁 단체 대표 Chris Fowlie ©STUFF 다음 기사는 Stuff에 실린 대마초 법률 개혁 단체 대표와 오타고 대학 심라학과 교수의 주장을 그대로 번역한 것입니다. 원처치는 대마초 합법화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대마초 시장은 15억 달러의 가치...
    Date2024.04.05 Category마약
    Read More
  15. 뉴질랜드인 코카인 사용 두 배 늘어, 지난해 50만 명이 대마초 사용

    ©123RF   최근 뉴질랜드인의 코카인 사용이 두 배로 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코카인은 중독성이 강한 강력 마약류다.   마약피해방지재단(Drug Foundation)은 하수 마약 성분 검출 결과와 전국의 마약 동향 조사를 토대로 최근 뉴질랜드인들의 불법 마약 ...
    Date2024.03.06 Category마약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