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뉴질랜드 '사회악' 메스암페타민 670만 달러어치 적발, 7명 기소

by OneChurch posted Mar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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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륨 작전 중에 경찰이 발견한 메스암페타민. ©NZ Police

 

경찰이 외딴 시골 지역에서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대량을 발견하여 7명의 남성을 기소했다. 경찰은 북섬 전역에서 사회악인 마약 메스암페타민을 뿌리 뽑기 위해 장기적인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황가누이, 해밀턴, 오클랜드에 발급된 수색 영장으로 이루어진 이번 갈륨 작전으로 33-57세 남성 7명이 기소되었다.

 

경찰은 19.32kg의 메스암페타민(시가 670만 달러)과 함께 대규모 상업 목적 메스암페타민 제조에 사용되는 다수의 화학물질 및 장비를 적발했다.

 

뉴질랜드군의 항공 작전 지원 덕분에 외딴 황가누이 강 지역에서 수사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번 북섬 중부 지역의 마약 수사에 국가 기관, 지역 수사관, 경찰의 지속적인 협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불법 마약 판매 및 제조를 통해 불법적으로 자산과 재산을 축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적인 수사 작전을 펼친 결과다.

 

경찰은 "이러한 범죄는 상당한 사회적 피해를 야기하여 우리 지역 사회의 안녕과 복지를 훼손한다"며 "뉴질랜드 경찰이 마약 조직을 파악하고 해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로 메스암페타민 외에도 LSD와 GBL을 포함한 A급 및 B급 불법 마약과 총기, 상당량의 현금, 오토바이 5대, 보트 2대, 제트스키 2대, 캐러밴 1대 등 차량 19대도 압수되었다. 기소된 7명은 다음과 같다.

 

  • 47세, 55세, 57세 남성 3명은 5월 30일 황가누이 지방법원 소환 때까지 구금되었다.
  • 해밀턴 지방 법원에서 발부된 체포 영장으로 33세 남성이 체포되었다.
  • 41세 남성은 3월 24일 마누카우 지방 법원 출석이 요구되었다.
  • 50세 남성이 5월 5일 해밀턴 지방 법원에 다시 소환될 예정이다.
  • 57세 남성은 3월 15일 마누카우 지방 법원에 소환 예정이다.

 

경찰은 갈륨 작전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추가 체포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news/national/485549/methamphetamine-worth-6-point-7m-seized-as-police-charge-seve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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