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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와 종교 시설서 20만명 학대... 총리 사과 '뉴질랜드의 수치'

by OneChurch posted Ju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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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Z

 

100일이 넘는 공청회, 3000명의 증언, 100만건 넘는 문서

 

조사 착수가 시작된 지 5년이 지나, 피해자들이 시정을 요구한 지 수십 년이 지나 오랫동안 기다려온 뉴질랜드 조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가 어제(24일) 발표되었다. 이 뉴스는 전 세계 언론에 보도되며 이목을 끌었다.

 

이는 지난 50년간 정부 시설, 종교 시설, 교회 운영 시설 등에서 벌어진 학대 진상을 밝혀내 뉴질랜드의 어두운 과거사를 정리하고 새 출발을 위해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착수된 대규모 조사였다. 그만큼 담고 있는 내용은 어마어마했다.

 

뉴질랜드 정부와 종교기관이 운영하는 보호시설에서 지난 50년간 20만명이 학대를 당했다는 조사 보고서가 6년 간의 대대적인 조사와 증언을 거친 뒤 드디어 어제 최종 발표되었다. 그리고 모든 기관을 대표해 총리가 사과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보고서에는 1950년부터 1999년까지 뉴질랜드 정부 및 종교기관의 보호 시설에서 벌어진 학대와 방치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1999년 이후 학대를 당한 이들도 증언을 했다.


조사위원회는 2018년부터 독립적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100일이 넘는 공청회와 3000여 명의 증언, 100만건이 넘는 문서 등을 바탕으로 최종 보고서를 작성했다. 약 3000명 피보호자들이 겪었던 일들을 세세히 파헤친 최종보고서는 무게 14㎏에 달했다.

 

보호시설 어린이, 성인 3명 중 1명 학대

 

국가 및 종교 기관의 보호 아래 있던 어린이, 미성년에서 막 벗어난 젊은이 및 취약 성년 등 피보호자 3명 중 1명이 학대와 유린을 당해왔다는 국가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부터 2019년까지 보호시설을 거친 65만5000명 중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만명이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학대는 강간, 전기 충격 및 강제 노역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행해졌다.


보호시설에서는 성적, 신체적, 정서적 학대와 방임이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학대를 실행한 사람들에는 간병인, 종교 지도자, 사회복지사, 의료인도 포함됐다.

 

보고서는 2300명 이상의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됐다. 1970년대에 최고조에 달했던 성폭행, 전기 충격을 포함해 정부가 운영하는 또는 종교기관이 운영하는 보호시설에서 발생한 수많은 학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생존해 있는 2300여 명이 조사위에 겪은 일들을 밝혔는데 이들은 거의 한결같이 "학대와 홀대는 어디를 가든 어김없이 첫날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1970년대 레이크앨리스(Lake Alice) 정신병원의 어린이들은 전기 충격이나 약물 주사 등 고문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부 기관에서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성기를 때리거나 독방에 감금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보호시설에서 벌어진 광범위한 학대와 방임은 생존자들의 삶에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혔다고 평가했다. 생존자들은 노숙이나 가난, 중독 등을 경험했고 교육이나 취업을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 일부 생존자들은 갱단 가입이나 투옥, 자살의 길로 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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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고서가 발표되는 날, 학대 피해자 및 생존자와 그 가족들이 국회의사당까지 행렬 시위를 진행했다. ©RNZ

 

보호 기관에서 학대를 당한 이들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비롯 마오리족과 태평양 원주민 등 주류 사회에 끼지 못하고 주변으로 밀려난 불우 계층이 대다수다.


마오리족과 태평양 원주민 생존자들이 그중 육체적으로 가장 심한 학대를 당했다. 특히 각종 사회복지 기관에 위탁된 어린이와 어른들, 정신적, 육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가장 높은 정도의 성적 학대와 강탈을 당했다.

 

보고서는 "많은 사람들이 보호 상태에서 죽거나 보호 종료 후 자살했다. 또 피해자들은 학대의 후유증이 계속되고 심해져 일상적인 활동과 선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했다.

 

시 지도자와 종교 지도자들은 학대자를 다른 장소로 옮기면서 잘못을 부인하고 학대를 은폐하려 했으며 많은 피해자가 정의가 바로 서는 것을 보기도 전에 사망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코럴 쇼(Coral Shaw) 판사는 학대의 방대한 규모에 대해 “국가적 수치(national disgrace)”라고 말했으며, 뉴질랜드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고서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그는 “돌봄의 대상은 아기들, 어린이들, 젊은이들, 그리고 보살핌이 필요한 어른들이었다”면서 “그들은 지원받고 보호받는다는 미명 하에 끌려갔지만 대신 학대받고 가해를 당했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사상 최대 규모였던 이 조사는 비용도 1억7000만 달러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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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g에 달하는 조사위원회의 최종보고서 ©RNZ

 

138가지 권고, 총리의 사과


보고서는 총리의 공식 사과, 교황과 다른 교회 수장들의 공식 사과, 입증된 가해자의 이름을 딴 거리와 시설의 개명, 범죄 가능성에 대한 수사 재개 등 95개의 시정 사항과 138개의 권고 사항을 제안했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는 보고서에 대해 국가가 보호자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성적 학대”를 가함으로써 “가능한 최악의 방법”으로 이들을 무너뜨렸다고 말했다. 총리는 이어 "오늘은 사회로서나 국가로서 뉴질랜드 역사상 어둡고 슬픈 날이다. 사회로서, 국가로서 우리가 더 잘했어야 했고, 나는 그렇게 할 각오가 돼 있다”며 11월 12일 공식 사과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럭슨 총리가 공식적인 사과와 개혁을 약속했지만, 정부는 이제 피해자들로부터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에 직면할 수 있다. 총리는 희생자들에게 정부가 얼마를 보상할지 밝히는 것은 성급하다고 말했으나 강한 보상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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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조사보고서 발표 후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었고 그것을 믿는다. 솔직한 이야기와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1News


보고서는 이 같은 학대와 소홀한 취급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비용이 569억 달러~21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학대 받은 사람들에 대한 정신적 육체적 치료 비용, 집없는 노숙 현상 및 범죄 등으로 나타난 학대의 부정적 결과를 비용계산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담당하는 에리카 스탠퍼드(Erica Stanford) 교육부 장관은 정부가 1차적으로 보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적절한 시기에 다른 권고사항들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대학의 사회학자 트레이시 매킨토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자들의 현실과 삶의 진실을 인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성공회 교회, 보호 실패에 '전적인 책임' 느낀다

 

138건의 권고안을 내놓은 보고서는 뉴질랜드 정부는 물론 교황과 뉴질랜드 성공회 대주교(Archbishop of Canterbury)가 공식 사과를 할 것도 요구했다.

 

뉴질랜드 성공회 교단(Anglican Church)은 성공회 보호시설 피보호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 데에 전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다.

 

뉴질랜드 카톨릭 교회도 앞서 학대가 발생했음을 인정한 사실을 덧붙이면서 최종보고서를 주의 깊게 검토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또한 정부가 보호 시설의 안전을 감독할 기관(Care Safe Agency)을 설립하고, 고해성사에서 잘못을 인정한 사례를 포함해 학대 의심 사례 보고를 의무화하는 등 새로운 법을 제정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성공회와 카톨릭 교회만이 아니었다. 공청회 진술에서 피해자들은 교회 이외의 다양한 종교 기관뿐만 아니라 모든 교파의 교회, 성당, 구세군 시설에서 보호를 받으면서 심각한 학대를 당했지만 해당 기관들이 아무런 대응에 나서지 않아 무력함을 느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이 뉴스를 보도한 기독교 언론 매체 프리미어 크리스천 뉴스(Premier Christian News)는 기사와 함께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Dear Lord,

Hear our prayers for all who have been abused and who are suffering the effects of abuse.

May they know you are with them in their darkest times.

We pray too for churches and institutions as they reform their safeguarding to guard against future abuse.

In Jesus' name,

Amen    

사랑하는 주님,

학대를 당하고 학대의 영향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가장 어두운 시기에 있는 그들에게 주님이 함께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해 주십시오.

또한 교회와 기관들이 앞으로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 장치를 만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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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티아나 Karaitiana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premierchristian.news/en/news/article/new-zealand-s-anglican-church-admits-full-responsibility-for-care-failures

https://www.rnz.co.nz/news/abuseincare/523028/abuse-in-care-changes-recommended-by-the-inquiry

https://www.rnz.co.nz/news/political/523015/watch-pm-christopher-luxon-lead-minister-erica-stanford-respond-to-abuse-in-care-report

 

일부 출처: 국민일보, 뉴시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342067&code=61132211&cp=nv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24_000282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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