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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회, 주민 건강 위해 발벗고 나선다 '생명 보호 다리 역할' 

by OneChurch posted Jul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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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모여 공중보건팀과 회의하는 목회자들 ©RNZ

 

뉴질랜드의 이민자 교회가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건강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핵심 주체로 나섰다.

 

뉴질랜드에 있는 회중교회(EFKS) 교단의 사모아 이민자 교회 목회자들이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팀을 꾸렸다.

 

빅터 포우에시(Victor Pouesi) 목사를 비롯한 오클랜드 남부 지역 사모아인 교회 목회자들은 특히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사모아 이민자들의 질병 예방 활동에도 적극 나선 바 있다.

 

포우에시 목사는 교회 목회자들이 지역 주민의 공중보건 대리인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교회는 중요한 정보 허브 역할을, 목회자들은 매우 효과적인 대리인 역할을 합니다. 그들은 단순한 영적 지도자가 아니라 자신의 사람들을 부지런히 돌보는 헌신적인 공무원과 같습니다."

 

40명 이상의 사모아인 회중교회 교단 목회자들이 정부의 남태평양인 전담 공중보건팀(PPH)과 협력하여 남부 오클랜드의 남태평양계 이민 사회에서 나타나는 중대한 의료 문제들을 해결해 나선다.

 

'Project Faith(신앙 프로젝트)'라는 현수막 아래 진행되는 이번 협력은 대다수가 교인인 남태평양계 이민자들이 목회자에 대한 높은 신뢰를 갖고 있는 만큼, 교회 목회자들에 의해 이민자들이 시기적절하고 정확한 의료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들은 질병으로부터의 보호와 예방, 홍보, 새로운 비상 사태의 대응책 도입 등에 집중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많은 이민자 중 특히 남태평양계가 직면하고 있는 의료 장벽을 해결하는 것이다.

 

이 이민자들은 언어 장벽, 사회적 고립, 재정적 제약 때문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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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포우에시 목사 ©RNZ

 

뉴질랜드 보건국 산하 내셔널 퍼시픽(National Pacific)의 프리실라 토이투아(Priscilla Toitua)는 목회자들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회 지도자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남태평양계 이민자들에게 공중보건 기관의 역할을 이해시켜서 그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고유의 문화와 언어, 역사가 각각 다른 남태평양계 소수민족이 40개 이상 존재한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당뇨병, 통풍, 심장병, 청소년 건강 문제, 정신 건강 문제, 피부 감염, 비만에서 특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공중보건팀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교회가 이민자의 핵심 허브가 되었다고 말했다.

 

"공중보건팀이 교회와 함께 일하는 것은 우리 남태평양계 이민자들 문화와 삶에 필수적이며 과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회는 건강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죠."

 

현재 뉴질랜드 공중보건팀은 오클랜드 남부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협력을 계획 중이며, 교회뿐만 아니라 남태평양계 이민자들의 예술 및 스포츠 커뮤니티와도 협력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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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모인 남태평양계 전담 공중보건팀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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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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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nz.co.nz/news/national/521947/auckland-food-bank-emptied-by-thieves-ripping-hole-in-w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