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학교에서 11-12살 아이들이 받는 충격적인 성교육
©Family first NZ
뉴질랜드 학교에서 11-12살 어린이들에게 충격적인 성교육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밀리퍼스트(Family First NZ)는 12세 딸이 학교에서 받아 온 성교육 자료를 보고 한 학부모가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다.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양해를 구한 패밀리퍼스트는 이것이 현재 "여러분의 자녀와 손자들이 학교에서 받는 성교육의 현주소"라며 학교에서 얼마나 과격한 성교육이 실시되고 있는지 탄식했다.
학부모가 제보한 11-12살 학급 성교육 자료에는, 성관계의 다양한 종류와 방법에 대해 매우 자세하고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성관계보다도 전문적인 디테일을 포함, 성적 만족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 공개하기 민망할 정도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동성애자(게이, 레즈비언) 성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학부모가 Family first NZ에 제보한 12살 딸의 성교육 자료 사진
패밀리퍼스트는 위의 성교육 자료에 대한 법률 자문을 구하여 교육부 장관과 뉴질랜드 경찰에 정식으로 불만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사회에서 생명과 가정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패밀리퍼스트는 현재 뉴질랜드 정부의 교육 방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해왔다.
패밀리퍼스트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가 '해를 끼치지 않는' 성교육 정책을 채택하고, 학부모의 역할을 존중하고, 학부모들과 정기적으로 상의하고, 특정 아젠다를 선전할 목적을 가진 Family Planning, Rainbow Youth 같은 단체를 수업에 들이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자녀에게 위험한 학교가 될 수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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