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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부, 올 연말까지 전국의 20만 명 학생에 무상 급식 지원

by OneChurch posted Mar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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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try of Education

 

정부는 전국의 초등학교 무상 급식 지원 대상이 더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올해 전국 수천 명의 초등학생들이 무상 급식과 함께 새 학기를 시작했다.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교육부 장관은 지난 4일 타우랑가의 웰컴베이초등학교(Welcome Bay School)를 방문해 올해 전국 322개 초등학교 88,000명 학생들이 정부의 무료 점심 식사 지원 대상에 추가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Ka Ora, Ka Ako Healthy School Lunches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42,000명의 학생이 이미 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 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청소년 복지와 학습 능력을 개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매년 새 학기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가정들을 위해 학생들에게 매일 영양가 있는 점심을 무상 제공하여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굶주림으로 학습 기회를 놓치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게 할 방침이라고 힙킨스 장관은 설명했다. 

 

현재 뉴질랜드 어린이 5명 중 1명은 영양가 있는 양질의 식사를 하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에서 살고 있다. 더욱 심각한 저소득층 지역에서는 40%가 때로는 혹은 자주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무상 급식은 정부의 코로나19(Covid-19) 대응 방침 일환으로, 2021년 말까지 중고등학교를 포함해 약 200,000명의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무상 급식 대상 확대는 가정의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급식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 주민들로 고용하여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급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지역 농가에서부터 이를 배달하는 기사, 급식을 만들어 학교에 공급하는 지역 사업체 및 지역사회 기관에 이르기까지 전체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힙킨스 장관은 이미 이로 인해 942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2021년 말까지 약 2,000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Ministry of Education(뉴질랜드 교육부)

https://www.nzherald.co.nz/nz/chris-hipkins-announces-more-schools-join-free-lunch-programme/EOMRJGJOK273PA5PGSK7YKKWSY/

https://www.education.govt.nz/our-work/overall-strategies-and-policies/wellbeing-in-education/free-and-healthy-school-lu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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