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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부, 유학생 교육 분야에 5,000만 달러 지원 '올해는 입국 어려워'

by OneChurch posted Aug 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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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다 아던 총리와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 ©RNZ

 

정부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유학생 교육 부문에 5,5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올 연말까지는 유학생들이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와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교육부 장관은 지난 27일 코로나19(Covid-19) 복구 기금 중 5,160만 달러를 유학생 교육 부문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유학생 교육은 뉴질랜드에서 5번째로 큰 수출 소득 분야이며 2018년 뉴질랜드 경제에 약 50억 달러를 기여했다. 이것이 오늘날 정부가 이 부문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코로나19 복구 기금에서 5,160만 달러를 투입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중 2,000만 달러는 올 연말까지 공립학교 및 공사립 통합 체제(state-integrated) 학교에 투입된다. 공립학교에서 뉴질랜드에 남아있는 유학생들을 가르치고 돌볼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1,000만 달러는 영어를 가르치는 어학원(랭귀지 스쿨)을 포함한 사립 교육 기관에, 10만 달러는 새로운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에 투입된다. 이는 학생들이 뉴질랜드에 오기 전 모국에서 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나머지는 유학 교육 기관들이 뉴질랜드에 있는 유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이고, 유학 마케팅에도 투입된다.
 

아던 총리는 “향후 유학생들의 입국과 격리 및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으나 지금 당장으로서는 어려우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5,000만 달러의 투입으로 모든 일자리를 구하지는 못하지만 유학 교육 분야가 입은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대학과 폴리텍에 대한 지원은 이미 시작되었다.
 

긴급 자금 투입은 사립 교육 기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휴식기를 지탱할 수 있게 하고, 유학생 재정난 기금 설립, 올해와 내년 유학 교육 기관의 교육세 지불 면제 등 유학 교육 기관과 유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기반으로 한다.

 

힙킨스 장관은 "유학생 산업은 국경이 풀릴 때까지는 회복이 어렵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해외에서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유학 기관들은 올해 말까지 유학생이 추가로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유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하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며, 감염 위험이 적은 유학생들을 받을 방법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부는 외국 유학생들의 격리 비용은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각은 유학생 교육 업체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 약 6억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NZ

https://www.rnz.co.nz/news/national/422124/ardern-announces-51-point-6m-for-international-education-sector

https://www.rnz.co.nz/national/programmes/morningreport/audio/2018756843/government-throws-international-education-sector-a-lif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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