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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 정부 급여 합의 수락, 80% 기본급 10만 달러 이상

by OneChurch- posted Dec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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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중등교사, 정부 임금 합의안 승인…파업 잠정 종료

뉴질랜드 중등학교 교사들이 정부가 제시한 임금 합의안을 승인하며, 최근 이어졌던 파업은 잠정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합의안은 향후 2년에 걸쳐 총 4.6%의 임금 인상과 관리직 등 특별 책임을 맡은 교사들의 수당 증가를 포함한다.

 

중등교사협회(Post Primary Teachers' Association_PPTA)는 이번 결정이 내년을 안정된 환경에서 시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PTA의 크리스 애버크롬비(Chris Abercrombie) 회장은 “교사들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교육 현장의 변화와 정부의 커리큘럼·평가 정책 등을 고려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안은 이전 정부 제안보다 유리한 조건을 포함한다.

2026년 1월과 2027년 1월에 각각 2.5%, 2.1%씩 임금이 인상되며, 기존 제안보다 짧은 24개월 기간 동안 적용된다.

 

또한, 중간·상급 관리자 수당은 기존 2,000달러에서 2,400달러로, 직무 수당은 5,000달러에서 5,500달러로 인상됐다. 교장 지정 특별 담당교사 수당(Principal’s Nominee Allowance)도 연 2,500달러가 새로 지급된다.

 

공공서비스위원회(Public Service Commission)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전체 중등교사의 80%가 2026년 1월 28일부터 기본급 10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된다.

 

그러나 PPTA는 이번 합의가 교사의 전문성과 학생들의 정신적·정서적 요구를 지원하는 인력 충원 문제를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며, 내년 예산에서 관련 조치가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버크롬비 회장은 “이번 합의는 출발점일 뿐, 교사들의 임금과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리카 스탠포드(Education Minister Erica Stanford) 교육부 장관은 “이번 합의는 중등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한 결과”라며 “교사들이 교실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

 

공공서비스위원회 브라이언 로치(Brian Roche) 위원장은 “이번 합의는 신뢰와 성실한 협상을 통해 가능한 결과를 보여준다”며, 다른 교육 관련 노조에도 모범적인 협상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등학교 및 지역 학교 교사들은 아직 새로운 정부 제안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음 주 추가 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일부 지원 인력과 상담사, 특수 교육 직원들은 이번 주 제안된 30개월간 총 4.3% 임금 인상을 거부한 상태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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