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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EA 폐지·A~E 성적제 부활…뉴질랜드, 고교 평가제 전면 개편

by OneChurch- posted Aug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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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try of Education NZ

 

뉴질랜드, NCEA 폐지…성적 ‘A~E’ 전통 등급제 부활
정부, 새 국가 교육인증제 도입…2029년부터 고교 12·13학년 적용

 

뉴질랜드 정부가 현행 ‘뉴질랜드 국가 교육평가제(NCEA·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al Achievement)’를 폐지하고, 고등학교 12·13학년에 전통적인 성적 등급제(A~E)와 100점 만점 평가를 도입한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총리와 에리카 스탠퍼드(Erica Stanford) 교육부 장관은 NCEA 레벨 2·3을 각각 ‘뉴질랜드 교육인증(New Zealand Certificate of Education·Year 12/NZCE)’과 ‘뉴질랜드 고급교육인증(New Zealand Advanced Certificate of Education·Year 13/NZACE)’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NCEA 레벨 1(Year 11)은 완전히 폐지되며, 모든 11학년 학생은 영어와 수학을 필수로 이수하고 문해·수리 기초시험(Foundational Skills Test)을 치러야 한다.

 

새 제도에서는 학생들이 5과목을 공부하고 최소 4과목에서 합격해야 교육인증을 받을 수 있다. 성적은 100점 만점으로 채점해 A~E 등급을 부여하며, 9~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새 국가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정부는 이 같은 개편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2026년 새 국가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기초기술 인증(Foundational Skills Award)’이 도입된다. 새 교육인증은 2029년과 2030년에 각각 12·13학년에 적용될 예정이다.

 

스탠퍼드 장관은 “현행 NCEA의 지나친 유연성은 기초 학력 보장과 학문적 깊이를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학점 따기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이번 교육개편은 학생들이 대학 진학, 직업훈련, 취업 등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산업계와 협력해 직업교육 경로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초등학교 일일 문해·수리 수업 의무화 ▲교실 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 ▲새 영어·수학 교육과정 도입 등 최근 연립정부가 추진한 교육 개혁안의 연장선에 있다.

 

럭슨 총리는 “모든 뉴질랜드 학생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그 출발점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stuff

https://www.stuff.co.nz/politics/360779424/goodbye-ncea-hello-grades-e-return-traditional-marking-new-school-qualifications-reg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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