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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질랜드 폴리텍 유학생 빠르게 증가,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기대

by OneChurch posted Aug 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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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Z

 

외국인 유학생들이 예상보다 빨리 뉴질랜드 폴리텍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뉴질랜드 폴리텍 연합 기관 테 푸켕아(Te Pūkenga)는 밝혔다.

 

테 푸켕아 소속 폴리텍들은 작년 약 2800명에서 올해는 4900명의 풀타임 유학생 등록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에는 11,000명의 유학생이 풀타임으로 등록해 있었다.

 

관계자 거스 길모어(Gus Gilmore)는 "유학생 등록이 예상보다 많으며 더 빠르게 돌아오고 있다. 문제는 이 유학생들을 입국시키고 비자 승인을 받는 것이지만, 뉴질랜드로 오려는 유학생들이 부족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폴리텍의 상당한 적자를 감안할 때 유학생의 등록금이 학교의 재정에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테 푸켕아 폴리텍의 호텔 관광 과정은 유학생이 조금 감소했지만 비즈니스, IT, 의료 과정에서는 유학생 등록이 강세를 보였다.

 

인도에 파견된 유니텍(Unitec-Te Pūkenga) 국제 시장 개발 책임자는 뉴질랜드 국경이 너무 오랫동안 폐쇄되면서 많은 유학원들이 사업을 전환해야 했는데, 이제는 다수의 유학원 에이전트들이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팬데믹 전보다 더 많은 신입 유학생이 유니텍에 등록하고 있으며 2019년과 거의 비슷한 학습 과정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 간호학 과정에 여전히 관심이 높고, 일부 유학생은 대학원 과정에 더 집중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은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유니텍의 인도 유학생은 중국을 추월했으며 스리랑카와 네팔에서도 강력한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니텍의 총 외국인 유학생 수가 2025년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에 국경이 다시 열렸을 때 워크비자와 영주권 발급 규정 변경으로 유학생들의 유입이 늦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필리핀 유학생 Pavlo Aguilos는 뉴질랜드 영주권을 받기 위해 유니텍의 1년제 준석사 과정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호주, 캐나다, 미국 대학을 알아봤는데 뉴질랜드보다 학비가 비쌀 뿐 아니라 졸업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현재로서는 부모님을 모셔와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순위라 뉴질랜드 유학을 택했다"고 했다.

 

한국에서 온 유학생 정시윤 씨도 컴퓨터 시스템 학사 학위를 마치면 영주권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뉴질랜드에 있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다면 한국 학생들에게 뉴질랜드가 훨씬 더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대해 잘 모른다. 한국에서는 보통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로 유학을 많이 가는데, 뉴질랜드가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news/national/495134/international-student-enrolments-at-polytechnics-gr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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