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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종교

이단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여전히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by OneChurch posted Nov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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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하나님의교회 어머니 하나님으로 알려진 장길자 씨(왼쪽)와 2013년도 영상 캡처 ©3News

 

뉴질랜드 현지 언론 스쿱(SCOOP)이 한국 주요 이단 중 하나로 알려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뉴질랜드 내 활동을 소개했다.

 

나무위키에서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를 "규모가 큰 사이비 종교. 해외에서는 'World Mission Society Church of God'을 줄여 WMSCOG라고 부른다. 한국의 주류 개신교단에서는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교주를 성령 하나님이라 주장하는 이단 특유의 교주 신격화, 성서적 근거가 희박한 직통계시, 어머니 하나님 등이 그 근거이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스쿱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환경정화 활동으로 뉴질랜드 지역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기사를 실었다.

 

위 2013년도 영상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전 시장인 밥 파커(Bob Parker)와 국회의원 니키 와그너(Nicky Wagner)가 하나님의교회 이름이 새겨진 단체복을 입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스쿱의 기사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

 

2010-11년 발생한 지진으로 크라이스트처치는 큰 타격을 입었지만 엄청난 규모의 도시 재건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기회가 되었으며, 그 과정은 혁신과 번영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 지난해 지역 개발 비전 발표를 한 리앤 댈지엘 시장은 크라이스트처치가 발전 가능한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김주철 목사)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개발 사업을 위해 크게 이바지했다.

 

교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뉴질랜드는 환경 보전을 통해 국가의 경제를 지키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크라이스트처치는 '정원 도시'로 불리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우리의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기를 바랍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를 위해 9월 28일, 50명의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은 캔터베리 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 청소를 자원했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캔터베리 대학교는 항상 뉴질랜드 및 전 세계 유학생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 날 교회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은 대학에서부터 인근 주거 지역 일대 5km의 쓰레기를 치웠다. 수거된 쓰레기는 음료수 캔, 플라스틱 병, 일회용 종이컵, 포장재 등 각종 쓰레기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길가에 쌓인 잡초, 낙엽을 치우기도 했다. UC 캠퍼스, 클라이드 로드(Clyde), 크레이크로드(Creyke Road)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총 50개 봉지에 달했으며, 이 중 24개는 플라스틱 파이프 파편, 소파 등이었다.

 

지난 8월 리카튼(Riccarton) 쇼핑몰 정화 활동에 참여한 시의원 비키 버크(Vicky Buck)는 하나님의교회 자원봉사자들의 UC 지역 정화 활동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아름답게 보존하는 'Keep Christchurch Beautiful' 단체 회장 알렉산드라 데이비즈(Alexandra Davids) 역시 자원봉사자들을 격찬하며 크라이스트처치 정화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이비즈는 브룸필드(Broomfield), 리카튼(Riccarton) 캔터베리 대학교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었다.

 

하나님의교회는 캔터베리 대학교와 리카튼 쇼핑몰, 뉴브라이튼비치, 셜리로드, 브룸필드, 버우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왔다. 2011년 지진과 2014년 홍수 피해 복구 작업도 하나님의교회가 앞장서서 해왔다. 하나님의교회 오클랜드 지부와 웰링턴 지부에서는 혈액 공급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헌혈에도 나섰다. 하나님의교회는 2013년 총리 감사장, 2015년과 2018년 Christchurch Market Appreciation Board 감사장,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하나님의교회는 노동당, 국회의원, 뉴질랜드 혈액 센터, 지역위원회, 환경미화협회로부터 다양한 상과 감사장을 받았다.

 

하나님의교회는 뉴질랜드 전역과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여왕 자원봉사상과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6회를 비롯해 세계 정부 기관 및 단체로부터 2,60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교회 관계자는 "이 모든 활동은 어머니 하나님(God the Mother)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도들의 사랑으로 가능했습니다. 우리는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행복과 평화가 우리 가족, 이웃 그리고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상은 이단으로 알려진 '하나님의교회'를 소개하는 스쿱의 기사 번역문이다.

 

 

기사 원문: Scoop

http://www.scoop.co.nz/stories/AK1810/S00701/continuous-environmental-cleanup-leads-to-local-developmen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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