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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십대 청소년 자살률 선진국 중 가장 높아

by 원처치 posted Oct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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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십대 청소년 자살률이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OECD의 발표에 따르면 뉴질랜드가 세계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는 이전부터 계속해서 십대 자살률에 있어서 최악인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유스라인(Youthline, 청소년 상담센터) 책임자인 스티븐 벨(Stephen Bell)은 말하길 “평범한 한 주 동안 두 명의 십대들이나 아이들이 자살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을 생각할 때 “매주 약 20명의 젊은이들이 자해를 해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벨은 또한 “이러한 사실은 뉴질랜드로써 너무 부끄러운 일”이라며 “만약 자살이 전염병이라고 한다면 뉴질랜드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벨은 31년동안 유스라인에서 근무하며 청년 청소년들의 자해와 자살 관련 비상 통화라인을 운영했다. 하지만 지난 31년 동안 그는 하나도 나아진 것이 없다며 자신이 처음 시작했을 때 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아졌다고 얘기했다.

 

벨에 의하면 작년에만 100명이 넘는 청년 청소년들이 자살을 했다고 한다. 그전에는 약간 수치가 내려갔었지만 다시 올라갔다고 한다. 많은 좋은 봉사자들과 프로그램들이 생겨났고 운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사회에 변화를 주지는 못하고 있다. “정말로 뉴질랜드의 자살률을 줄이는 방법은 각각의 지역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 것”이라고 벨은 주장했다. 벨은 또한 “자살은 지역 사회를 떠나가는 최후의 방법”이라고 하며 “현재 이 상황을 바꾸려면 우리의 지역사회가 좀더 안전하고 편안하며 청년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싶어하는 그런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유스라인은 자살을 할 확률이 가장 높은 30명의 청년 청소년들을 늘 상대하고 있다고 한다.

 

보건부(Ministry of Health)의 정신 건강 담당자 존 크로쇼우는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이 현재 가장 우선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보건부는 또한 현재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을 줄이며 취약 가정을 돕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자살 방지를 위해 500만 달러를 쓰고 있다고 하며 특정 지역 사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복지국가이며 선진국인 풍요로운 이 땅 뉴질랜드에서 이토록 자살률이 높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결국 물질적인 풍요가 우리에게 절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하는 바는 아닐까?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사람들의 영혼과 마음은 너무나 메말라 있고 심각하게 병들어 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이 나라 국민들, 특히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만나 영혼이 치유되고 영적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힘써야 할 것이다.

 

WHERE TO GET HELP

 

Lifeline (open 24/7) - 0800 543 354

Depression Helpline (open 24/7) - 0800 111 757

Healthline (open 24/7) - 0800 611 116

Samaritans (open 24/7) - 0800 726 666

 

Suicide Crisis Helpline (open 24/7) - 0508 828 865 (0508 TAUTOKO). This is a service for people who may be thinking about suicide, or those who are concerned about family or friends.

 

Youthline (open 24/7) - 0800 376 633. You can also text 234 for free between 8am and midnight, or email talk@youthline.co.nz

 

0800 WHATSUP children's helpline - phone 0800 9428 787 between 1pm and 10pm on weekdays and from 3pm to 10pm on weekends. Online chat is available from 7pm to 10pm every day.

 

Kidsline (open 24/7) - 0800 543 754. This service is for children aged 5 to 18. Those who ring between 4pm and 9pm on weekdays will speak to a Kidsline buddy. These are specially trained teenage telephone counsellors.

 

Your local Rural Support Trust - 0800 787 254 (0800 RURAL HELP)

 

Alcohol Drug Helpline (open 24/7) - 0800 787 797. You can also text 8691 for free.

 

For further information, contact the Mental Health Foundation's free Resource and Information Service (09 623 4812).

 

 

번역 및 재구성: 원처치

원본 기사: http://www.stuff.co.nz/national/health/85305366/the-highest-rate-of-teen-suicide-in-the-developed-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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