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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미래를 좌우할 신세대... '모텔 세대' 도래?

by OneChurch posted Apr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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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Z

 

치솟는 렌트비를 감당할 수 없어 긴급 숙소 제공업체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뉴질랜드에 '모텔 세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금 뉴질랜드에서 임시 숙소(주로 모텔)에 사는 어린이는 4,000명이며, 이 중 1,000여 명은 최대 1년 동안이나 모텔에서 살고 있다.

 

사회개발부(Ministry for Social Development) 발표에 의하면 2020년 12월 31일 현재 4,137명의 어린이가 모텔에 거주하고 있다. 전체 모텔 거주자 중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 두 번째로 많다.

 

지역별로는 오클랜드가 가장 많으며, 헤이스팅스(Hastings)와 로토루아가 그다음 순이다. 하지만 이는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다.

 

아동자선단체 버나도스 기즈번(Barnardos Gisborne) 담당자는 뉴질랜드가 직면할 장기적인 문제를 우려했다.

 

"모텔 세대 어린이들은 안정감을 갖지 못하고 집이란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자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안정감을 느끼고 자란 어린이들은 성인이 되어서 시련과 고난을 잘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많게는 일곱 번 이사하는 아이들도 있다"며 모텔 세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마오리 아동위원도 같은 우려를 하고 있다.

 

필립 바바라(Philip-Barbara)는 모텔에서 자란 세대가 뉴질랜드에 영향을 줄 위험이 높고 국민들이 이를 괜찮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부가 아동 빈곤 퇴치를 위한 노력도 좋지만 머물 곳이 없어 임시 숙소에 거주하는 수많은 어린이들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일단 정부가 이를 긴급한 문제라고 결정짓고 나면, 이 분야 문제 해결의 최전선에 있는 지역 단체들이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공공주택 신청자 중에는 마오리인이 지나치게 많으며, 이로 인한 실제적인 영향이 다음 세대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한편, 사회개발부는 임시 숙소에서 자녀들과 거주하는 가정을 위한 지원 정책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들의 교육, 유아교육센터, 복지와 관련된 추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 또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녀와 함께 황가레이의 모텔에 살고 있는 한 20세 여성은 하루에 3곳 이상의 집을 보러 다니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지불할 수 있는 렌트비 범위 내에서 집을 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집주인들이 어린 나이, 신용 기록 부족 때문에 집을 임대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성은 3개월 된 아기와 함께 지금의 모텔에서 산 지 3개월 되었다. 이전에 모텔 2곳을 거쳤다.

 

당장 머물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하지만 모텔은 3개월 된 아기와 살 이상적인 집은 분명 아니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NZ

https://www.rnz.co.nz/national/programmes/checkpoint/audio/2018791400/motel-generation-feared-as-emergency-housing-need-contin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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