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담임목사 ©ONECHURCH

 

지난 4일 오후, 오클랜드 사랑의교회(대양주 예수교 장로회)에서 김정우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있었다.

 

이 날 감사예배에는 하종석 목사(로토루아 선한빛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설교 말씀은 박선후 목사(푸케코헤 한인교회)가 "헛되지 않을 달음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취임 서약에 이어 윤준원 목사(예닮교회)는 축사를 통해 "김정우 목사의 사역과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의 사역이 교회와 지역 사회에 큰 은혜와 축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우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취임예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함께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취임 이후 본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어떤 비전과 목회 철학을 가지고, 오클랜드 사랑의 교회를 운영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나의 목회 모토는 '성령으로 뉴질랜드를 개간하자'이다. 나는 뉴질랜드 장로교회 소속 목회자이다. 뉴질랜드 장로교회에서 하는 목회자 양성 코스에서 받은 바 사명은 '성령으로 이 땅을 개간하라'는 말씀이였다. 사랑의 교회가 성령으로 함께 가기를 소망한다. 사랑의 교회가 이 땅을 개간하는데, 사랑을 통해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비전을 전했다. 

 

김 목사는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처럼, 우리를 통해 사랑이 흘러가기를 원한다. 또한, 올 연말까지 쉼과 회복을 집중해서, 앞으로 우리 성도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채우고, 회복하는 방법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우 담임목사의 주일예배 설교 중 ©ONECHURCH

 

오클랜드 사랑의교회는 건강한 교회 행복한 성도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4년 항해하고 있다. 매주일 오전 9시 30분(1부), 11시 30분(2부), 오후 2시(3부 및 청년)에 본당(149 Target Rd, Wairau Valley)에서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고 있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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