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betto 카페 건강나라

교회

평강교회, 성경캠프 로마서 읽는 청소년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아"

posted Oct 05,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KakaoTalk_20241005_063829469_02.jpg

연합 일일 성경캠프 ©평강교회

 

평강교회 청소년부(담당 이복만 목사)의 '연합일일 성경캠프'(이하, 성경캠프)가 열렸다.  

 

평강교회의 성경캠프의 역사는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소년들이 방학 중에 친교를 위한 목적으로 일일 캠프를 시작했다. 해가 거듭되며, 발전했다. 많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참여했고, 영성 함양을 위한 캠프로 발전했다. 

 

성경캠프에서는 영성 훈련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흥미를 끌 주제들로 세미나가 열렸다. 또한, 성경을 읽고 나누며, 청소년들 각자의 신앙관을 새롭게 정립했다. 청소년부 관계자는 더욱이 이를 통해 청소년부가 발전하고 있는 부흥의 시작이라 여긴다. 

 

이번 성경캠프는 글렌필드커뮤니티처치의 청소년부와 연합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이 연합이기에 예상되는 우려가 있었으나 모든 학생들이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었다. 

 

KakaoTalk_20241005_063829469_01.jpg

레크레이션 ©평강교회

 

이른 아침, 등록하며 이름표를 달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다. 이후 영어반(NIV)과 한글반(개역개정)으로 나뉘어 오디오를 통해 로마서 성경을 두 시간 읽고, 학년 별 반을 나누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와 함께 즐거운 게임 등을 참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를 알게 되는 시간이였다. 아웃도어 게임으로는 두 교회가 친선 축구 대결을 펼치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드러내는 시간이였다.

 

저녁 식사 후에는 말씀과 찬양과 통성 기도의 시간이 있었다. 위로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에 대한 근심들을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지하는 시간들이였다.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을 경배했다. 

 

하루종일 여러가지 성경캠프 프로그램을 통해서, 타 교회와 연합이지만 서로 친절하게 돕고 배려하는 모습들이 보여졌다. 성경에서 읽은 것처럼 서로를 사랑하는 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에  year 7 학생들은 온 종일의 긴 프로그램으로 인해 영육으로 피로함을 느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시간 시간마다 기대 이상으로 성령충만, 기쁨충만이었다고 고백하는 모슾을 보고 이 또한 주님께 모든 영광이 올려지기를 바랄 뿐이다. 다음에는 주님이 또 어떤 모양으로 함께 해주실지 기대한다.

 

평강교회 청소년부 최연옥 교사는 성경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시간 시간마다 기대 이상으로 성령충만, 기쁨충만이었다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영광으로 올려지기를 바란다.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KakaoTalk_20241005_063829469_03.jpg

연합 저녁 집회 ©평강교회

 

최 교사는 "풍성한 사랑을 통해 밝고 환하게 서로를 위하고 행복해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 감사했다. 한편, 성경 전체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로마서를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음으로써 구원 받을 수 있음을 깨달아 학생들의 믿음이 더욱 단단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율법이 우리의 죄를 드러내는 것과 크리스천으로써 지켜야 할 기본 규칙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이러한 믿음과 지식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삶을 누리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1. 빅토리처치, 창립 7주년 기념, '좋은 교회, 거룩한 동행'

    전교인 7주년 기념 찬양 ©빅토리처치   뉴질랜드 빅토리처치(담임 이달견 목사)는 어느덧 창립 7주년이 되었다. 7주년을 기념하여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원로)를 초청하여 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14일(금)부터 16일(주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고,...
    Date2025.03.17 Category교회 file
    Read More
  2. 고신대 우병훈 교수,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라보는 교회"

    설교하는 우병훈 목사 ©ONECHURCH   지난 20일(목)부터 23일(주일)까지 대양주(고신) 청년 연합수련회가 Christian Youth Camps에서 있었다. 이번 연합 수련회의 주제는 ‘Unity in Christ’로 말씀을 전하시는 강사는 우병훈, 허태영, 공경민 목사가 함께하여 ...
    Date2025.02.23 Category교회 file
    Read More
  3. 주님의 교회, 김명권 담임목사 취임 감사 예배 열려

    담임목사 취임 ©ONECHURCH 지난 16일 오후, 오클랜드 주님의 교회의 제 5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 예배가 열렸다. 1부 예배는 전종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Craig Millar 목사의 대표 기도와 임현심 권사의 특송이 있었다. 설교 말씀은 북노회장 Coli...
    Date2025.02.17 Category교회 file
    Read More
  4. 교회 전통 악기 '오르간'으로 전통 예배를 드리는 동쪽의 한인교회

    설교하는 최지원 목사 ©ONECHURCH 지난 2월 2일(주일), 오클랜드 동쪽 하윅 지역에 있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트리니티 한인교회(담임 최지원 목사)의 주일 예배가 있었다. 예배는 오르간 반주를 활용한 한국의 전통 예배 형식이였다.  예배 순서에는 최지원 담...
    Date2025.02.03 Category교회 file
    Read More
  5. 기쁨의 교회, 신년주일 "복, 빛, 소금의 공동체로"

    말씀을 전하는 문홍규 목사 ©ONECHURCH   2025년 신년을 맞이하여 해외한인장로회 기쁨의교회(담임 문홍규 목사)는 신년 주일예배를 드렸다.   신년 주일예배는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손진희 집사의 기도 그리고 설교로 이어졌다. 문홍규 목사는 신년을 맞이...
    Date2025.01.14 Category교회 file
    Read More
  6. 양무리교회, 성탄감사예배 '율법 아래 있는 우리를 속량하신 예수'

    장인수 대표목사 ©ONECHURCH   지난 2024년 3월, 양무리교회와 The Early Church가 합병하여 양무리교회(대표 장인수 목사)로 하나가 되었다. 어느덧 9개월이 지났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아름다운 열매로, 가...
    Date2024.12.23 Category교회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