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인 7주년 기념 찬양 ©빅토리처치

 

뉴질랜드 빅토리처치(담임 이달견 목사)는 어느덧 창립 7주년이 되었다. 7주년을 기념하여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원로)를 초청하여 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14일(금)부터 16일(주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고, 좋은 교회, 거룩한 동행(마태복음 16장 18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사 서임중 목사는 포항중앙교회 원로목사로, 경안 대학원대학교 초대총장을 엮임했고, J.R.P 문화재단 국제총재와 감림산 기도원 명예원장을 지냈다.

 

서임중 목사 ©빅토리처치

 

서임중 목사는 첫째 날 성회에 14일(금) 빌립보서 1장 1절에서 2절로 「좋은교회 거룩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6년 전, 1주년 기념 성회에 말씀을 전한 후 느낀 점은 빅토리처치가 오클랜드의 영적으로 어머니 같은 교회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했었다. 6년 만에 다시 와보니 성장하고, 부흥한 모습을 보니 참으로 감사하다. 오늘 본문을 보니 어느 교회가 과연 좋은 교회인가? 건물인가? 숫자인가? 예산인가? 아무 관계없다. 좋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 됨을 깨달아 실천하는 공동체이다. 직분에 따른 것이 아닌,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 종으로서 공동체를 세워 나가는 교회가 건강하고, 좋은 교회이다"라고 전했다. 

 

©빅토리처치

 

둘째 날, 마가복음 7장 31절~37절의 말씀으로 「에바다 은총을 받으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은혜 받는 자리는 이곳이다. 은혜 받는 자리에 있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이다. 주님이 함께 하심을 깨달으면, 내 뜻 보다 하나님 뜻으로 살아간다. 은혜의 자리에 있어야 열려지고, 풀려진다. 지난 날의 허물들을 돌아보고, 오롯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입술이 열릴 때 마다, 찬양의 말씀, 은혜의 말씀, 감동의 말씀, 축복의 말씀이 입에서 나와야 한다. 에바다의 은총을 우리 삶에서 드러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빅토리처치

 

셋째 날, 요한계시록 22장 10절에서 15절의 말씀으로 「인생은 지우개가 없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인생은 지우개가 없다. 지울 수 없다. 돌이킬 수 없다. 요한계시록 말씀에서 정확하게 말씀하신다. 11절 말씀은,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 말씀한다. 이 말은, 곧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아라’ 라고 말한다. 그에 대한 결과는 12절에 있다.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라고 말한다. 이 말씀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며, 교회와 함께 거룩한 동행을 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씀을 전했다.

 

©빅토리처치

 

뉴질랜드 빅토리처치 한 관계자는 “이 시간 주시는 말씀을 사모한다. 이번 성회를 통해 내 영이 살아나고,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ONECHURCH

 

뉴질랜드 빅토리처치는 AUT North 캠퍼스(Gate 2)에서 매주일 오전 10시 30분(1부), 오후 1시(2부) 예배를 드리고 있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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