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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이 땅을 놓고 기도하는 청소년들의 기도소리

posted Dec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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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회 청소년 연합 집회.jpg

여러 교회에서 모여 예배하는 청소년들 ©ONECHURCH

 

청소년들의 울부짖는 기도소리로 가득 찬 예배당. 회개의 기도와 자신을 위한 기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뉴질랜드 땅과 더 나아가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이 광명교회에서 있었다.

 

2019년 둘째 주 토요일부터 광명교회에서 시작된 청소년 연합 기도회는 뉴질랜드 청소년의 예배 회복과 부흥을 위해 시작되었다. 이 기도회의 목적은 각자의 교회를 참석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연합으로 모여 같이 예배하며, 자기가 참석하는 예배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뉴질랜드에 있는 교회들의 예배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뉴질랜드 청소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다음 세대를 향한 마음이 있는 교사들과 사역자들이 함께 기도하며 예배하고 있다.

 

11월 9일 날 있었던 올해 기도회의 본문은 이사야 40장 1-5절이었다. 말씀의 내용은 우리가 하나님의 위로를 받은 자로써 위로가 필요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주가 다시 오신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위로가 되어야 할 것이고, 그래서 그가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광명교회 청소년 연합 집회 3.jpg

자신을 위해, 서로를 위해, 교회를 위해, 이 땅을 위해 기도하는 청소년들 ©ONECHURCH

 

집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집회를 참석하면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일분일초라도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내야 하는구나, 꼭 살아내야 하는구나 깨닫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 집회가 지속되었으면 좋겠고 모든 것들 허락해주시고 채워주시는 주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함께 참석한 광명교회의 교사는 “1년 동안 청소년들과 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 예배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매달 토요일 저녁에 같이 모여서 예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고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갈망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는 것도 기적 같았다. 다음 세대를 향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예배를 같이 드림으로서 느껴졌고, 이들을 통해 역사를 써가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광명교회에서 열리는 청소년 집회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찬양과 말씀 후에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12월 둘 째주 토요일에도 광명교회에서 기도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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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전하고 있는 권효진 목사 ©ONE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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