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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교회 자녀 양육 세미나, "자녀 양육, 집 짓는 것과 같다"

posted Dec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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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오클랜드한인교회에서 자녀 양육 세미나를 열었다 ©ONE CHURCH

 

지난 12월 1일 토요일부터 6일 목요일까지 구세군오클랜드한인교회(담임 임영길 사관)에서 관계 개선 세미나 및 자녀양육 세미나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목회적돌봄선교회 공동목회자이며 3H상담센터 한인 디렉터인 임근영 목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임 목사는 12월 1일 토요일과 2일 주일 세 차례의 관계 개선 세미나를 하였으며, 이후 추가 세미나 요청을 받고 6일 목요일 자녀 양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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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영 목사는 자녀 양육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전하였다 ©ONE CHURCH

 

자녀 양육, 집 짓는 것과 같아

 

6일에 있었던 자녀 양육 세미나에서 임근영 목사는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며, "모래 위가 아닌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은 아이들로 우리의 자녀들을 양육해야 한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좋은 집의 기초는 '부모의 양육 스타일'이며, 그 위에는 '자긍심(Self Esteem)'이 올려진다고 하였다. 또한 집을 세우는 두 개의 기둥은 '사랑'과 '훈련'이며, 여기서 훈련이란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과 행동을 교정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두 개의 기둥을 덮는 지붕은 '모델링'인데, 모델링은 "본을 뜨는 것"이며, 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닮아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집을 다 지은 후에는 마지막 단계로 '가족 시간(Family Time)'이라는 울타리를 세우게 된다고 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임근영 목사는 자녀 양육의 기초인 '자녀 양육 스타일'을 강의하였으며, 그는 "부모의 양육 스타일에 따라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설파했다.

 

올바른 자녀 양육 스타일로는 권위주의나 방임주의가 아닌 민주주의 방식으로 자녀를 양육해야하며 이는 에베소서 6장 4절 말씀과 같이 성경적 자녀양육 스타일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상적인 훈련 모델로 ‘지도-훈련-교정’을 설명하였는데, 부모들이 지도보다는 자녀들을 지도하기보다는 교정하기에만 급급할 수가 있다며 교정은 조금만 하고 지도를 많이 하고 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하였다.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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