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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NZ 청소년 연합 수련회 개최… 11개 교회 연합 “고쳐주심” 주제로

posted Apr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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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플로잉처치 ©정혁기전도사

 

청소년 유니티(UNITYNZ) 연합 수련회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다니엘 크리스찬 캠프장에서 7학년부터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연합 사역으로, 총 11개 교회에서 총 91명이 참여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소규모 교회들이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사로는 권경태 목사, 권효진 목사, 김택훈 목사, 이현민 목사, 정혁기 전도사(가나다순)가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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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진리교회 ©정혁기전도사

 

개회예배에서 김택훈 목사(은혜와진리교회)는 ‘플랜 J’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어떤 방법도 택하실 수 있었지만 가장 예상치 못한 길을 선택하셨다”며, 정치적 권력이나 세상의 힘이 아닌 가장 낮은 말 구유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가장 낮고 천한 자리로 오셨으며 하나님은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닌 겸손의 길을 택하셨다”며 “낮은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플랜 J 두번째 메시지로 부활의 능력과 하나님의 높이심을 전하며 “십자가의 고난 끝에 이루어진 부활은 죄와 사망을 이기신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인생은 어디에 서 있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걷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이미 길을 예비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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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모임 ©정혁기전도사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고쳐주심’으로, 청소년들의 내면과 삶의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둘째 날에는 선택 강의가 진행되어 수련회의 깊이를 더했다. 이수진 전도사는 ‘마음에도 GPS가 필요해’라는 제목으로 방향을 잃기 쉬운 청소년들의 내면과 신앙의 기준에 대해 나눴으며, 심성식 선교사는 ‘Mashup AI와 Mashup 신앙’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신앙과 기술의 관계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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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NZ 좌측부터 정혁기 전도사, 권경태 목사, 김형준 전도사 ©onechurch

 

행사를 주최한 UNITYNZ의 권경태 목사는 “이 땅에서 태어난 아이들, 어린 시절 부모의 손을 잡고 온 학생들, 그리고 낯선 환경 속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는 이민 청소년들 모두 각자의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어의 장벽과 정체성의 혼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의 외로움 등 그 모든 아픔을 하나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신다”며 “이번 수련회가 그 상처 위에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이 닿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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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교회 ©onechurch

 

UNITYNZ 연합 수련회는 3년 전 작은 교회들이 연합해 시작된 청소년 사역으로, 단독으로 수련회를 진행하기 어려운 교회들이 함께 모여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연합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수련회에는 오버플로잉 처치, 에버그린 처치, 기쁨의 교회, 뉴질랜드 은총교회, 물가에심기운교회, Belove Church, Re:Church, 영원한 비전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한빛교회, 하늘소망교회 등 총 11개 교회(가나다순)가 참여했다.

 

이번 수련회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참가한 청소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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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 ©정혁기전도사

 

주의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배경과 환경 속에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한 몸이며, 중요한 것은 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나를 이루는 것이다. 연합은 교회의 힘이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통로이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에베소서 4:3).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로마서 12:5).

 

연합은 아름답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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