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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협, 9월 정기모임… 말씀과 기도로 한인 디아스포라의 연합을 다지다

posted Sep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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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강창호 목사 ©ONECHURCH

 

오클랜드 한인목회자협의회(회장 신다니엘 목사)가 9월 1일(월), 에덴장로교회(담임 김태원 목사)에서 9월 정기모임을 갖고, 오클랜드 교회와 기관들, 다음세대 사역들에 대한 방향성 등을 함께 기도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1부 예배, 2부 회의 및 교제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클랜드 지역 목회자 다수가 참석해 영적 교제를 나누고 공동의 사역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부 예배: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어

예배는 김호민 목사(벧엘교회, 협의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되었고, 대표기도는 오광영 목사(물가에심기운교회, 협의회 회계)가 맡았다.

 

오 목사는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뉴질랜드에 하나님의 연합이 이뤄지게 하시고,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하나님의 통치가 나타나게 하소서”라며, 이 땅의 모든 영혼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디아스포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서로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말씀은 강창호 목사(영원한 비전교회)가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을 본문으로 전했다. 강 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며, 교훈·책망·바르게 함·의로 교육함에 유익하다”며, 성경이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말씀을 맡은 자’로서의 사명과 말씀 암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천적인 네 가지 암송 원칙을 제시했다:

자신의 필요에 맞는 말씀을 선택하라 – 삶의 영역마다 적용 가능한 말씀을 찾아 삶과 연결시킬 것.

소리 내어 암송하라 –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 입으로 선포함으로써 말씀이 마음에 각인된다.

암송의 시간을 구별하라 –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정해 꾸준히 암송할 것.

기도 속에 말씀을 사용하라 – 익숙한 말씀을 기도문 안에 녹여내어 삶 속에 살아있는 말씀으로 만들 것.

 

설교 후에는 선우형식 목사(지구촌 선교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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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하는 선우형식 목사 ©ONECHURCH

 

2부 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 공유와 협력

예배 후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협의회와 연계된 주요 사역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 및 광고는 다음과 같다:

 

알파크루시스 신학교: 연계 사역 소개 및 신입생 유치를 위한 노력

2025 코스타: 청년, 청소년 대회 준비를 위한 지역 교회와의 연계

다니엘기도회 디아스포라 연합 기도운동: 이번주 예정된 다니엘기도회 디아스포라 집회에 대한 참여 독려 및 연합

Prayer Together: 뉴질랜드와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 

 

회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교회 간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야 할 시기”라며, “각 교회가 맡은 자리에서 다음 세대를 섬기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자”고 밝혔다.

 

교회 간 연합과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

이번 오클랜드 한인목회자협의회 정기모임은 단순한 친교와 정보 교환을 넘어, 디아스포라라는 정체성 아래 한인 교회들이 함께 걸어가야 할 방향을 다시금 확인하고 연합의 끈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 모임을 통해 말씀과 기도로 뉴질랜드의 영적 회복과 복음 전파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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