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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양로원 개원식, 행복누리와 함께 '행복동'으로

posted Aug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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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공연 ©행복누리


2025년 8월 22일, 오랜 염원 끝에 오클랜드 한인 시니어 커뮤니티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리버사이드 홈 앤 케어(Riverside Home & Care, 대표 오미라)와 행복누리(원장 박용란)와 협력하여 함께 열어갈 ‘한인 양로원 행복동(Happiness Wing)’이 이날 정식으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 및 지역사회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와 공연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멜리사리 국회의원과 지역 커뮤니티 리더들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 전통 복장을 입은 행복누리 공연팀 사물놀이와 부채춤은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A, B동에 거주하시는 시니어들에게도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복동은 총 13개 거주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한식 제공, 한국어 가능한 직원, 한국문화에 익숙한 돌봄 환경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한 시설이 아닌, “소속감과 존엄, 문화적 연결이 살아있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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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홈엔 케어 ©행복누리


행복누리 박용란 대표는 “오늘의 개원은 우리 커뮤니티의 뜻 깊은 날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복지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향후 데이케어 센터 운영, 치매 지원 그룹, 법적 복지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질랜드 민족사회부를 비롯해 노인복지 관련 기관 등 지역사회 리더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Carolyn Cooper 노인복지 커미셔너는 “행복동이 언어와 문화,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는 모범적인 케어 모델이 되길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행복누리는 지난 2025년 3월부터 리버사이드 측과 한인 양로원 전용(행복동) 서비스를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개원은 한인 사회의 지속적인 고령화 속에서, 실질적인 돌봄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공동체의 힘으로 ‘정서적 공감’과 ‘문화적 안식’을 실현한 사례로, 뉴질랜드 다문화 복지 모델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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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 ©행복누리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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