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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그림으로 전하다” — 오클랜드서 열린 제1차 NZ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세미나 성료

posted Jul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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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하는 송상철 목사 ©ONECHURCH


오클랜드 교회들이 복음 전도와 제자 양육에 다시금 불을 지폈다.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오클랜드 한인교회에서 열린 ‘2025 제1차 뉴질랜드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애틀란타 새한장로교회 송상철 목사를 초청해 오버플로잉처치(담임 권경태 목사)가 주관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약 80여 명이 참석해 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세미나는 전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교재를 가지고 복음을 나누는 훈련을 받으며,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도구를 체득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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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를 주관한 권경태 목사 ©ONECHURCH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이란?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훈련’은 2016년 미국 애틀란타에서 송상철 목사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복음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간결한 메시지로 구성된 복음 전도 교재를 기반으로 한다. 이 교재는 총 10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경적 진리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면서도 시청각 자료를 통해 쉽고 효과적으로 복음을 설명할 수 있다.


이 훈련은 ▶ 복음의 핵심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 전도자의 신앙 고백과 연결되며, ▶ 전도 후 바로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도자 혼자만이 아니라, 교회 전체가 ‘훈련되고 복음에 헌신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약 15만 명 이상이 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23개 언어로 번역, 170개국 이상에서 실제 사역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복음이 필요한 나라들과 지역교회, 선교 현장에서 쉽고 명확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도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교회의 연합과 헌신

이번 세미나에는 오버플로잉처치를 비롯하여, 오클랜드한인교회, 물가에심기운교회, 평강교회, 광명교회, 은혜와진리교회, 새언약교회, 기쁨의교회, 갈보리교회, 한우리교회(무순) 등 다양한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실제 복음을 전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교재를 활용해 서로 나누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물가에심기운교회 오광영 목사는 “신학교 다닐 때 배웠던 복음의 메시지를 다시 붙들게 되었고, 성도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도전이 되었다”며, “우리 교회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큰 유익이 되었다”고 전했다.


갈보리교회 김양이 전도사는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방법을 몰랐던 분들에게 이번 교재는 정말 귀한 자료가 되었다”며, “이 훈련이 오클랜드 교회들이 다시 복음의 불씨를 붙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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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오클랜드를 위한 기도 ©ONECHURCH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온라인 특별 세미나도 마련

현장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사모들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도 따로 마련됐다. 오는 7월 18일(금)부터 4주간, 뉴질랜드 시간 기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Zoom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모나 교회 관계자들은 윤은숙 사모(021 0251 1212)에게 문의하면 된다.


복음의 확장을 향한 기대

뉴질랜드 전역에 퍼진 한인 교회들이 단순한 교제와 위로를 넘어서 다시금 전도와 부흥을 향한 사명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된 이번 세미나. 오클랜드 각 지역에 복음화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그림을 통한 전도의 길이 열방을 향해 확장되길 기대해 본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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