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파티 ©ONECHURCH

 

지난 12월 23일 금요일 오후 3시, 뉴질랜드조이풀교회(유요한 목사)는 “조이풀 어린이 2022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조이풀교회는 예배 처소를 노스코트로 이전했지만, 2018년부터 오타라 지역에 있는 투푸 유스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정기적으로 지속하고 있다. 5년째를 맞이한 크리스마스 파티는 약 1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도서관 구석구석 빈자리가 없을 만큼 가득 메웠다.

 

먼저 예배로 시작된 파티는 성탄절 관련 이야기를 통해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어린이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찬양으로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마치고,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그룹별로 나누어 활동했다. 만들기 행사에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자신의 케릭터를 만드는 시간이였다. 케릭터를 만들고 나는 예수님의 제자임을 고백하는 시간이였다. 먹거리도 빠지지 않았다. 핫도그를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여한 아이들 ©ONECHURCH

 

유요한 목사는 “지난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정기 행사를 못했다가,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교회안에서의 행사가 아닌, 교회 밖 지역 사회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자로 참여한 최은서 청년은 “무엇보다 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소개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라며, “단순히 웃고 즐기는 시간이 아니라, 성탄의 진정한 이유와 목적을 어린이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제자 만들기©ONECHURCH

 

아이들은 연실 재밌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성탄 이야기를 각 코너마다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본 크리스마스 파티는 지역 어린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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