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목회자 가족들이 뉴질랜드 최남단 블러프(Bluff)를 찾았다. ©ONECHURCH
인버카길순복음교회에서 2박 3일 동안 교제하며 친목을 도모
뉴질랜드침례교의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용원 목사) 소속 목회자와 가족들이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뉴질랜드 최남단의 인버카길에서 가족수련회를 열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목회자 가족수련회는 올해 특별히 오클랜드와 해밀턴의 회원 목회자들이 남섬의 맨끝 인버카길에 자리한 인버카길순복음교회를 방문하여, 쉽지 않은 여건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이 교회와 교제하며 은혜를 나눈 것이다. 첫째날 저녁에는 인버카길교회의 이정운 목사가 말씀을 전하는 예배를 드렸고, 둘째날 저녁에도 예배의 시간을 갖고 이 협의회 회장인 박용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였다.
침례교 목회자 가족들이 인버카길순복음교회에서 교제를 나눴다. ©ONECHURCH
또한 인버카길교회에서 지역 특산물 중심으로 준비한 풍성한 식탁의 저녁식사를 통하여 화기애애한 교제를 나눴고, 지리적으로 뉴질랜드 남섬의 가장 끝자락인 블러프(Bluff)를 방문하는 등 여러가지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의 호스트 역할을 한 인버카길순복음교회의 이정운 담임목사는 "우리 동역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한 정말 귀한 시간이었고, 이곳에서의 사역이 외롭고 힘든 과정이 없지 않지만 이렇게 주님이 이끄시는 길을 함께 걷는 동역자들이 있음에 더 위안을 받고, 묵묵히 하나님 나라만 바라보고 걸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박용원 목사가 둘째날 말씀을 전하고 있다. ©ONECHURCH
이정운 목사가 첫째날 말씀을 전하기 전 기도하고 있다. ©ONECHURCH
인버카길순복음교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식탁에 둘러앉아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졌다. ©ONE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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