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선서 ©더니든 늘푸른교회

 

지난 4월 30일, 대양주예수교장로회 해외고신 더니든 늘푸른교회에서는 김민재 담임목사의 취임예배를 드렸다. 1996년 네 가정이 함께 모여 시작된 늘푸른교회는 어느덧 설립 27주년이 되었다. 늘푸른교회는 제 4대 담임목사로 김민재 목사가 취임했다. 취임식은 주일예배와 함께 진행되었다. 

 

말씀을 전한 강성준 목사(웰링턴 그리스도의편지교회)는 "교회에 주신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우리의 마음밭이 옥토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는 비유가 아니다. 열매를 맺게하는 능력은 씨앗에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인 씨앗이 한 사람에게 제대로 심겨지게 되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게 된다는 것을 설명하신 비유이다. 그래서 늘푸른교회에 그 말씀의 씨앗이 제대로 심겨지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것이 소망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강성준 목사(웰링턴 그리스도의편지교회) ©더니든 늘푸른교회

 

이어 권면과 축사는 하종석 목사(선한빛교회)와 윤준원 목사(예닮교회), 그리고 남우택 목사(한우리교회)가 영상을 통해 전했다.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 목사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있다. 오늘 말씀처럼 말씀의 씨앗을 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나는 계속 부목사로 예수님이 담임목사인 것을 잊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민재 담임목사 ©더니든 늘푸른교회

 

더니든 늘푸른교회는 449 George St, Dunedin에 위치해 있으며, 주일 오후 1시에 예배를 드린다.

 

 

기사 제공: 더니든 늘푸른교회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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