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9) 리비아의 트리폴리
©30일 기도운동 네트워크
(Day 29)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리비아의 트리폴리 (무슬림 인구: 116만 명 이상)
하산은 트리폴리에 새로 생긴 카페 한 곳을 찾아갔습니다. 트리폴리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은 많지만, 그는 구시가지의 비좁고 시끌벅적한 카페보다 더 널찍하고 현대적인 카페를 좋아합니다. 젊은이들 그리고 여성들도 이런 새로운 카페를 더 많이 방문합니다.
하산은 대학에서 만난 유학생 친구들과 모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좋아하는 카페에 정기적으로 모여 정치, 스포츠, 종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친구 중 상당수가 그리스도인이었는데, 살면서 한 번도 그리스도인을 만나 본 적이 없는 하산은 그들의 신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는 친구들의 경험과 예수님의 가르침에 큰 흥미를 느꼈고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카페는 트리폴리의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커피는 중동 전역에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음료로 즐거울 때나 기쁠 때, 그리고 사적 모임이나 업무상 회의가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그들에게 커피는 관대함과 친절의 상징입니다.
트리폴리에서 카페는 노인과 청년이 함께 어울려 한가로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논쟁을 펼치며 미래를 계획하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카페에서 생각을 교환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갑니다. 이러한 환경은 제자 양육을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리비아에는 10만 명이 안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지만, 이슬람에서 회심한 그리스도인들은 1,500명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리비아에서 가장 크고 문화적으로 다양한 도시인 트리폴리는 기회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 이슬람은 리비아의 국교입니다. 사회적으로나 법적으로 서로 다른 종교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가 확대되어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 16:33)
- 트리폴리는 내전 때부터 이어진 폭력과 도시를 포위하고 있는 과격 단체로 인해 늘 갈등이 도사리는 곳입니다. 이 도시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시 2편)
- 트리폴리의 카페가 제자 양육의 중심지가 되어 더 많은 무슬림들이 예수님을 따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 8:31-32)
Who's 원처치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