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 2018년 11월 8일
히말라야의 쿠마온(Kumaoni)족

 

힌두의 정통 브라민(Brahmin)인 ‘지투(Jeetu)’가 자신의 ‘다마(dharma: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합니다. 매일 사원을 청소하고, 예식 때는 맨 앞줄에 앉고, 모든 규범은 물론 다 지킵니다. 그러니 그의 카마(karma: 업보)’는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투의 가족 사업은 망했고, 빚쟁이들이 뻔질나게 집에 찾아왔습니다.

 

지투는 결국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하얀 옷을 입은 그분이 나타나셔서 모든 것을 바꿔 놓으셨습니다. 지투와 그의 아내 그리고 아이들까지 이제는 모두 예수님께 드려진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분을 전심으로 따르며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지투는 히말라야 지역에 있는 인도 ‘우타라칸드(Uttarakhand)주’에 사는 전형적인 ‘쿠마온족’입니다. 3백만 명의 쿠마온족 중에 85%가 상위 두 계급인 브라민과 라즈프트스(Rajptus)에 속하며, 그들 대부분이 골수 힌두입니다. 이 사람들의 모든 집에 작은 제단이 있고 여기에서 매일 예식을 드립니다.

 

아주 작기는 하지만 예수 전도운동이 쿠마온족 사이에서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 결과 벌써 20개 이상의 기독교 찬양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름으로 말미암아 많은 신자들이 두려움과 미신, 그리고 사탄의 공격에서 자유로움을 얻었습니다.

 

 

함께 기도할 내용

• 주님께서 쿠마온족에게 꿈과 비전을 보여주시고 이를 통하여 그들의 마음이 예수님을 향해 열려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쿠마온족의 가정생활에 소망과 회복이 있고 일자리 문제도 해결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쿠마온족이 예수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더하고, 이를 통해 믿는 자들이 더 강해지고 혼자가 아니고 함께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기도해 주십시오.

 

제공: 인터서브

번역: 이홍규 선교사 (인터서브 교회협력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