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인을 위한 기도] DAY 11 - 디왈리(Diwali): 빛의 축제
DAY 11: 2018년 11월 7일
디왈리(Diwali) - 빛의 축제
‘빛의 축제’로 잘 알려진 ‘디왈리’는 힌두사람들에게 굉장히 큰 의미를 갖는 명절입니다. 이 문화적이며 종교적인 축일은 매년 10월이나 11월 쯤에 해당되고, 불꽃놀이와 현란한 장식으로 유명한 많은 힌두 축제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 축제일의 기원에 관한 설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디왈리’는 ‘램프를 세워 놓은 줄 (row of lamps)’이라는 의미를 가진 ‘디파발리(Deepavali)’의 준말입니다. 이는 악에 대한 선의 승리를 상징하는 어둠에 대한 빛의 승리를 기념합니다. 이 축제는 닷새 간 이어지고, 힌두세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의식과 축제행사로 치러집니다.
다른 인도 축제 기간처럼, 디왈리 때에도 사람들은 친척들과 친구들을 방문합니다. 사회적, 전통적, 신앙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섞여 있는 인도 축제는 흥미롭기도 하고 또 매우 복잡하기도 합니다. 이 때에는 힌두사람들이 복음을 포함해 모든 것에 굉장히 개방적이 되기도 합니다.
힌두사람들이 이 빛의 축제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우리가 그 어떤 것보다도 큰 축복을 이들이 받게 되도록 기도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바로 세상의 빛이요 모든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임재를 말입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8:12)
함께 기도할 내용
- 세계 도처의 힌두사람들이, 세상의 빛이요 모든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복 중의 복을 누리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그들의 힌두 이웃들과 잘 교류할 방법을 찾고, 담대함과 사랑으로 복음을 나눌 수 있게 기도해 주십시오.
- 세계 각지의 힌두사람들이, 단번에 어둠을 이기신 예수님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제공: 인터서브
번역: 이홍규 선교사 (인터서브 교회협력 대표)
Who's 이홍규
뉴질랜드에서 26년째 살며 에뮤(Emu) 농장, 'Storage Box' 등의 사업을 경영했고, 팬지웡 (Pansy Wong)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하였다. 파파쿠라 침례교회에 출석하며, 2015년 레이드로 대학 (Laidlaw College) 목회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는 국제선교 단체인 인터서브 (Interserve New Zealand)에서 '교회협력 대표 (Church Representative)'의 역할을 통해 디아스포라 사역자로 섬기고 있다. 뉴질랜드 침례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저서 '내 이름은 아직도 이새별'을 홍성사에서 2013년에 출간했으며, 크리스천라이프에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이홍규의 웰리빙'을, 원처치에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Faith Talk'을 연재 하였고, 한국의 크리스천 월간지 '신앙계' 등에 글을 쓰고 있다.
2019년부터는 '원처치'의 대표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