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Day 7)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디왈리(Diwali)의 한 모습: 빛의 축제
인도에서 전형적인 디왈리 아침의 모습은, 연을 날리며 달리는 아이들, 거리 구석 이곳저곳에서 DJ들이 틀어대는 시끄러운 음악, 사원을 찾아 줄지어 늘어서 치성을 드리려는 사람들이 끝없이 울리는 종소리, 그리고 특별한 음식 냄새로 대변된다. 셀 수 없이 많은 손님들과 인사하고, 선물이 나눠지고, 많은 음식이 장만되기도 한다. 여자들은 제일 좋은 사리(sari)를 입고, 제일 좋은 보석으로 치장하고 저녁 제례(푸자: puja)에 참여한다. 운수대통한 아이들은 낮이고 밤이고 종일 폭죽을 터뜨리며 놀다 급기야 할머니와 엄마에게 핀잔을 듣게 된다.
디왈리에서 셋째날은 아주 중요한 날이다. 전 세계의 모든 힌두인들이 악에 대한 선, 어둠에 대한 빛의 승리를 기쁨으로 경축하게 된다. 해가 질 무렵 집 둘레에 화려한 새 등불이 좀 작은 전통적 질그릇 등불(디야: diya) 옆에 나란히 밝혀진다.
어떤 사람들은 등불을 이어 길처럼 만들고 부의 여신인 ‘락시미(Lakshmi)’가 자기 집에 들어와 축복해 주기를 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등불을 밝혀 아요디아(Ayodhya) 사람들이 자신들의 왕 ‘람(Ram)’이 마귀의 괴수 ‘라반(Ravan)’을 물리치고 왕비 ‘시타(Sita)’를 구해왔을 때 불을 밝혀 맞이했던 것을 기념한다.
시타는 힌두 여인들에게 본받아야 할 여성상으로 여겨진다. 그녀는 진실함과 자기희생, 용기 그리고 순결로 이름이 높다. 시타에 대한 여러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에 따르면, 람왕이 그녀를 구하고 나서 다시 왕에게 돌아가기 전에 불을 통과하는 시험을 통해 자신의 순결을 증명했다고 한다.
<기도해 주십시오>
- 때에 따라 힌두 여인들이 가족 중에서 제례와 종교의식을 주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그리스도를 따르고 왕 같은 제사장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베드로전서 2:9)
- 오늘 힌두인들에게 세상의 빛이며, 모든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시는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한복음 8:12)
- 힌두인들을 향하신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에 대한 진리가, 마치 등경 위에 놓인 등불처럼 밝게 비춰져서 모든 힌두인들이 이를 만나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마태복음 5:15)
Who's 원처치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