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0) 2021년 11월 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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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 2021년 11월 2일, 화요일
모리셔스의 힌두사람들
나바라티(Navarati) 축제는 모성과 힘 그리고 보호를 관장하는 여신 마두르가 (Maa Durga)에게 바치는 행사이다. 이때 수많은 모리셔스 사람들이 성스럽게 여겨지는 남부지방의 강가탈라오(Ganga Talao)호수로 성지순례를 떠난다.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아미나(Ameenah)는 자녀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2017년에 강가탈라오호수 둑 위에 세워진 108피트 높이의 거대한 마두르가 신상의 제단에 꽃을 바치려고 가는 길을 재촉했다. 아미나는 그보다 10년 전에 그 호수 입구에 역시 108피트짜리 시바 신상이 건립되었을 때의 흥분을 떠올렸다. 그 당시에 이 신상이 모리셔스에서 제일 높은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거대 신상이 2개가 된 것이다. 이런 신상들이 모리셔스의 힌두 사회에 자랑거리이고, 또한 기념하고 경배를 드리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모든 사람이 이 축제를 기념하여 호수에 모이기를 기다리고, 서로에게 “자이 마타 디(Jai Mata Di”라고 외치는데, 이는 마두르가 여신이 행복과 힘을 그 여신에게 비는 사람에게 내려 주기를 축원하는 내용이다.
인도 상인들이 오랜 옛적 아프리카에 힌두교를 처음 소개했다. 훨씬 후에, 영국은 노역에 부리기 위해 인도인 노동자들을 아프리카에 데려왔는데, 이들이 주로 탄자니아, 우간다, 케냐에 정착하며 공동체를 이루게 되었다. 섬나라인 모리셔스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힌두교가 주류인 나라이다. 전체의 48%가 힌두교도인데, 이는 네팔과 인도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힌두교인 비중이 높은 것이다. 인구의 ⅓이 주로 천주교인인 기독교 신자인데, 다양한 인구분포와 함께 종교의 자유 또한 용인되고 있다
함께 기도할 내용
▶ 모리셔스는 법치국가이며 민주적인 나라로 알려져 있고, 이런 면에서 세계적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관리 차원에서 정치적 결정과 부패로 인한 비난이 제기된 것은 모리셔스의 장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게 되었습니다. 현명한 지도력이 발휘되고 선한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다니엘 2:20-21)
▶ 위로와 보호와 능력을 찾고 있는 모리셔스의 힌두사람들에게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이 사랑으로 보호하고 계심이 드러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사야 49:15-16)
▶ 모리셔스의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이웃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고린도후서 2:14-16)
Who's 원처치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