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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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9)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힌두교 출신 신자들에게 가해지는 박해
프리티(Preeti)의 부모는 아들을 원했었다. 어렸을 적에 프리티는 아버지가 딸인 자기를 살갑게 안고서 사랑을 표현해주기를 바랐지만 그는 한 번도 그랬던 적이 없다. 그녀에게 기대되는 것은 집안 일을 도우며 엄마가 그랬듯이 가족 뒷바라지하는 길을 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프리티는 이런 바람과 달리 십대 때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고, 쓰임 받기 위해 기독교사역자로 훈련을 받는 길로 나섰다. 이에 가족들이 크게 화를 냈고 그녀와의 모든 연락을 끊어버렸다.
훈련기관에서 프리티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아버지 마음을 알게 되었고, 그분이 얼마나 끔찍이 자녀들을 사랑하시는지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선생님이 프리티를 위해 기도해 주며 “하나님께서 너를 그 가슴으로 안으시고 측량할 수 없을만큼 널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기 원하신다”라고 말해주었다. 프리티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상황을 얼마나 잘 알고 계시는지 깨달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그리고 선생님한테 좀 더 자신의 과거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부모님과의 화해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 일이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리티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다. 그리고 울먹이며 "엄마는 자기 자식을 결코 잊는 법이 없단다”라고 말해주었다. 또 프리티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사역자 훈련을 받기로 한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했다. 프리티는 목회자와 결혼을 했고, 인도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계속 섬기고 있다.
인도에서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가 있으나, 정치적인 이유로 또한 지역사회의 전통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제자가 된 힌두사람들은 박해당하기가 쉽다. 이들은 가족으로부터 쫓겨나고 공동체로부터는 핍박을 피하기 어렵다.
함께 기도할 내용
▶ 가족, 정부, 그리고 지역사회가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는 사람들을 박해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고린도후서 13:11)
▶ 가족으로부터 배척당하고 있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빌립보서 4:7)
▶ 힌두사람들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가지신 아버지 마음에 대한 가르침을 듣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한복음 14:9-11)
Who's 원처치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