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8)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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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가이아나(Guyana)의 힌두사람들
락스미(Laxmi)의 가족은 가이아나에서 이제 막 새 집으로 이사를 했다. 남편과 아이들은 가구들을 정리해서 ‘잔디(Jhandi)’라고 하는 집들이 의식에 함께하려고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락스미는 여러 날 공을 들여 전통적인 7가지 카레요리를 준비했다. 힌두 승려가 와서 기도하고 경을 읊어 주며, 시바(Shiva)신을 상징해서 세워 놓은 집 밖의 작은 신상神像 옆에서 나부끼는 잔디 깃발을 축복할 것이다. 락스미는 매일 시바 신상에 물을 부어 신을 경배하고, 가족에게 복이 계속되기를 빈다.
가이아나 인구의 약 ¼이 힌두교도인데 이는 서반구에서 힌두비율로 가장 높은 것이다. 이 힌두 인구는 19세기 중엽 영국 지배하의 가이아나에 대부분 노역계약에 따라 인도에서 건너온 사람들이다. 이들이 처음으로 아메리카대륙에 힌두교를 소개했다. 가이아나의 힌두 문화는 가이아나가 속해 있는 카리브해 연안의 다른 힌두 사회와 유사하다. 하지만, 영국이 식민지로 지배했던 가이아나는 좀 더 강하게 선교사들의 영향이 미쳐서 이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위해 학교를 세우고 경제적 유인책을 쓰기도 했다. 이와는 달리, 이웃한 수리남(Suriname)에서는 네덜란드의 식민통치가 인도 노동자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이런 노력을 하지 않아서, 힌두사람들은 아직도 자신들의 고유언어인 힌두어를 여러 대에 걸쳐서 그대로 쓰고 있다.
자신들의 언어를 잃어버리기는 했지만 한 공동체로서 대부분 자신들의 종교에 투철한 가이아나의 힌두사람들은 선교사들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저항해왔다. 하지만 최근 수십 년에 걸쳐 힌두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가이아나 인구의 대략 60%는 다양한 여러 교단에 속하는 그리스도인들이다.
함께 기도할 내용
▶ 가이아나는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의 하나이며, 이런 경향이 힌두 인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희망과 도움과 좀 더 나은 해결책을 갖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시편 138:7-8)
▶ 가이아나의 정치적 경제적 안정, 그리고 지도자가 지혜로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디모데전서 2:1-2)
▶ 가이아나의 교회가 사회에서 진정한 빛과 증인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마태복음 5:16)
Who's 원처치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1~22)